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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3~02.06 일본 여행기 5 - 도쿄 츠키지, 스시 잔마이 본점 아침 7시 30분에 시노노메 역에서 츠키지 시장으로 출발 츠키지 시장 옆에 있는 골목에 왔다. 정확히는 장외 시장이라고 부르는듯 하다.아침 일찍 장보러 온 사람도 있었고 조리된 음식도 팔고 있다. 이 날 시장이 정기 휴일 날이라 문을 열지 않아서 시장 입구쪽까지만 갔다 와보기로 함 한산한 장내 시장 입구 *2019년 현재 츠키지 시장으로 불리던 장내 시장은 도요스로 옮겨서 저 모습이 아님 도로도 한산 까마귀와 JAL 이제 Brunch를 Eating 하기 위해 다시 골목으로 간다 그 유명하다는 스시 잔마이 본점으로 입갤 본점 중심으로 골목길 군데군데에 분점이 몇개 더 있는듯 하다. 들어갈때 찍은 사진이 없어서 밥먹고 나왔을때 찍은 사진으로... 참고로 이렇게 팔 벌리고 맞이하는 사진으로 유명한데 트레이드 ..
2018.01.23~02.06 일본 여행기 4 - 도쿄 레인보우 브릿지 야경 밖으로 나와 걸어서 오다이바 해변으로 갔다. 오자마자 보이는 레인보우 브릿지와 도쿄 타워 스카이트리도 요기잉네 하름다워.... 도쿄 시내의 야경(야근이겠지...)과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유명하다는 자유의 여신상도 여기에 있다. 디지몬 어드벤처를 봤던 세대라면 익숙할 후지테레비 본사도 보인다. 베놈 묘티스몬은 어디있는가..!! 뒷모습(?)은 이렇게 생김 옛날엔 진짜로 KBS 사옥이 저렇게 생긴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도 어느정도 찍었으니 이제 숙소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정 도쿄 텔레포트에서 내렸을때부터 보이던 비너스 포트. 돌아가는데 뭔가 되게 화려하길래 한방 찍었다. 그리고 숙소에 돌아와서 씻고 휴게실에 올라와 사진 옮기고 방에 들어왔는데 앗... 아아.... 애니메이션도 나오고..
2018.01.23~02.06 일본 여행기 3 - 다이바 시티 플라자 건담베이스 도쿄, 1:1 유니콘 건담 시노노메 역에서 다이바 시티 플라자에 가기 위해서는 도쿄 텔레포트에서 내린 다음 조금 걸어야 했다. 건베 가기 전 먼저 1:1 스케일 유니콘 건담을 보러 왔다. 그렇게 좋아하는 건담은 아니지만 실제로 보니 위용이 엄청났다 ㅎㄷㄷㄷ 사이코 프레임은 간지 폭발 ㄷㄷㄷㄷ 도쿄에 방문한 건덕후라면 당연히 오겠지만 만족감이라는게 뭔 지 제대로 느끼게 해줌 게다가 각선생의 데칼은 실물 크기 동상에도 예외없이 적용된걸 보니 대단하긴 했다. 그렇지만 난 후쿠이가 싫어요 ^^ 뒷모습도 엄청나다. 건베 도쿄는 다이바 시티 7층에 위치. 원래는 건담 프론트 도쿄였는데 반죽음이 세계시장들에 통일감을 부여하기 위해서인지 건담 베이스로 상호명을 바꿨다. 건프라를 들고 있는 빌파 삼총사 입구 쪽에는 곧 나올 신제품들이랑 주역기, ..
2018.01.23~02.06 일본 여행기 2 - 도쿄역, 다이바 아라아케 베이 호텔 바로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기 위해 플랫폼으로 내려왔다. 참고로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역으로 가는 편도 티켓가격은 3220엔.... 개비쌈... 13시 45분에 출발 예정이었으나 또 어찌된 일인지 지연크리를 맞아서 열차가 2시 넘어서 도착.. 이럴거면 그냥 스카이라이너 타고 갈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어찌됐던 여행은 일단 한번 와봐야 안다 -_- 또 내부 청소 시간까지 고려해서 대략 2시 5분쯤 탑승한 것 같다. 천장에 달린 스크린에선 별의 별 열차 진행 상황도 띄워준다 ㅎㄷㄷ 좌석은 넓직하니 좋았다. 그렇게 출발하게 되고 마주친 나리타행 열차 ㅋㅋㅋㅋ 나도 2주 뒤 저걸 타고 공항에 가겠지 ㅠㅠ 옆자리에는 필리핀인이 앉았는데 X-pro2를 들고 있었다.근데 이놈이 창밖에 풍경을 찍더니 내 카메라(D8..
2018.01.23~02.06 일본 여행기 1 - 일본으로 출발 4시쯤 머전 정부청사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 7시에 인천공항에 도착. 일정은 다음 날 아침 9시 비행기이기 때문에 하룻동안 묵을 운서역으로 가야 했다. 저녁 시간대인데 상당히 썰렁했던 인천공항 암튼 공항철도 타고 운서역으로 궈궈 내가 잡았던 숙소는 운서역에서 걸어서도 좀 떨어져 있었고 주변에 식당이라고 할 만한 데가 아예 없었다. 짐만 풀고 저녁을 먹기 위해 나오면서 심심하니 카메라에 탐론 15-30을 낑구고 왔다. 이 날로 부터 3개월 전 탐론 15-30을 사려고 운서역 까지 왔던 적이 있었는데 마침 왼쪽에 보이는 편의점에서 직거래 했던 기억도... 정말 무거웠던 렌즈인데 그만큼 ㅎㄷㄷ한 결과물을 뽑아준 참 좋은 렌즈였다.아무튼 운서역 앞에 있던 중국집에서 간짜장 한그릇 먹고 바로 숙소에..
2018.01.23~02.06 일본 여행기 0 - 여행 준비 17년도에 친구들과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독일로 잠깐 어학 겸 여행을 다녀온 뒤에 여행 뽕이 차버려 한번 혼자 길게 다녀오고 싶다는 마음에 일본 여행 계획을 짜게 되었고 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 여행을 다녀왔었다. 다녀온 후에 여행기를 작성하려고 했었는데 얘기치못하게 바빠져서 11개월이 지난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내가 다녀온 여행 일정은 이랬다. 01.23~25 - 도쿄01.25~28 - 삿포로, 비에이01.28~30 - 나고야01.30~31 - 야마나시 (가와구치 호)01.31 - 요코하마02.01 - 나가노02.01~02.06 - 도쿄, 귀국 비행기는 아시아나를 타고 가기로 하고 일본 내에서는 ANA를 이용하기로 했는데 일정을 짜보다 보니 젯스타 같은 저가항공과 가격차이가 나지 않고 시간..
대만 여행 4일차 마지막 날 -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아왔다. 주섬주섬 짐 싸고 체크아웃 돌아가는 비행기 스케줄이 두시 반으로 잡혀져있어 어딜 돌아다닐만한 여유는 되지 못해 숙소 근처에 있는 화산 1914 창의문화원구에 들렸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옛스러움.... 안내센터에서는 짐도 맡겨준다. 원래 이곳은 양조장이었다는데 폐업 후 대만 정부에서 예술가들을 위해 문화공간으로 다시 만들어 놓은 곳이라고 한다. 가족 단위로 오기도 하는데 거의 대부분이 10~20대 젊은 층들이 주로 방문하는 장소인듯 했다. 이렇게 완전 낡아빠진 모습도 보이고 나무와 자연스럽게 어울려 산책로 같은 느낌도 주고 자연스럽게 개조된 모습들도 보인다. 적당히 리모델링 해서 새로운 공간으로 바꿨다는 점에서 멋진 공공디자인 사례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건물 내부에는 카페..
대만 여행 3일차 - 중정기념당 야경, 시먼딩 푸홍뉴러우멘 (부굉우육면) 스린시장에서 돌아와 편의점에서 먹을것좀 사서 숙소에 들려 샤워를 하고 바로 나왔다. 친구들은 숙소에 있는 수영장을 사용한다고 하고 나는 언제 또 올지 모르는 대만이니까 아쉬워서 야경도 찍을 겸 못먹은 우육면이 먹고 싶어 홀로 나오게 됐다. 버스 기다리는중... 중정기념당에서 내렸어야 하는데 핸드폰에 빠진 나머지 두 정거장 더 가서 내림 -_- 아무튼 오전에 왔던 중정기념당에 다시 도착 자유광장 아치에 이쁘게 불이 들어옴. 이날 단수이에 있던 사이 타이페이에는 비가 내렸다고 하는데 광장 곳곳에 물이 좀 고여있었다. 영업시간이 지나서 불만 켜지고 문은 굳게 닫혀있었다. 건물 자체가 깨끗해서 그런지 때깔도 참 곱다능 그리고 삼각대 펼치고 포토톼임 딱 중앙에서 찍었으면 멋있었을텐데 공사중이라 계단에서 찍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