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본 (7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 1. 1 ~ 1. 4 후쿠오카 여행 12 - 벳부역에서 점심먹고 후쿠오카로 점심은 닭튀김으로 유명한 토요켄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사람도 많은데다가 주차장도 꽉 차서 기다리는데 직원이 와서 쪽지 하나 주더니 토키와 백화점에 있는 곳으로 가라길래 걍 벳부역에서 적당한 곳을 찾기로 했음 그렇게 벳부역 뒤편에 있는 주자창에다가 차댐. (여기도 타임즈 주차장) ICE를 닮은듯한 기차 벳부역은 작긴 한데 쇼핑센터와 음식점 등등 있을건 다 있음. 역 앞에 오면 관광 도시로서의 벳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 아부라야 쿠마하치의 동상이 맞이해준다. 평소에 아이들도 사랑했다고 전해지는데 망토 끝자락에 매달린 아이모양 동상이 포인트 왔으니 기념사진 한방 찍고 이건 명언인듯.. 온천으로 유명한곳 아니랄까봐 작게나마 뜨끈한 수탕도 있음. 점심은 역 바로 앞에 있는 '스미슌' 이라는 음식점으로 해결했다... 2020. 1. 1 ~ 1. 4 후쿠오카 여행 11 - 벳부 지옥순례 (3) 우미지고쿠 주차장에서 15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피지옥 주차장 차들이 많아서 주차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다. 피연못 지옥 입구 코와이네~ 피 연못 지옥이라는 뜻의 치노이케 지고쿠. 원래는 '적탕천' 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천연 온천으로 기록되고 있단다. 단거 뒤쪽 계단으로 해서 위에서 볼 수 있음. 전체적인 전경. 이게 끝이다. 정말로(...) 옆에 있는 용지옥도 그렇고 기념품샵이 메인으로 보일 정도... 이제 지옥순례 마지막 코스인 타츠마키 지고쿠. 여기도 입구가 기념품샵임. 소용돌이, 용오름, 용권지옥이라고도 하고 이곳은 거의 한 3평 남짓한 크기밖에 안되는 곳인데 2-30분에 한번씩 엄청 높게 솟아오르는 수증기가 특징인 곳이다. 치노이케 지고쿠 보다가 보긴 했는데 뭔지 모르고 안찍어서 .. 2020. 1. 1 ~ 1. 4 후쿠오카 여행 10 - 벳부 지옥순례 (2) 세번째 지옥은 가마솥 지옥이라고 부르는 '가마도 지고쿠' 가마솥에 들어간 너구리 그림이 비범함을 자아낸다. 입구는 별거 없음 여기도 파란 온천이다. 입구는 너구리 그림이었는데 안쪽엔 오니 조형물들이 온천 옆에는 세가지 체험코너가 있는데 앞은 발찜질이 있고 두번째는 한잔 마시고 10년 젊어진다는 식음코너 (난 한살 더먹음) 세번째는 그냥 수증기를 들이마시는(...) 체험공간이다. 가마도 지고쿠는 별 특색없는 온천인가 했는데 자체 가이드와 동행하면서 둘러보는 곳이란다. 평소에는 얌전하게 수증기가 나오다가 가이드가 담뱃불같은걸 훅훅 불면 수증기가 부왘하면서 내뿜어진다. 그렇다고 극적으로 많이 뿜는건 아니었음... 여기서 가장 큰 탕 평소엔 저러다가 저렇게 수증기가 막 나온다. 꽤 신기한 부분.. 옛날에는 아저.. 2020. 1. 1 ~ 1. 4 후쿠오카 여행 9 - 벳부 지옥순례 (1) 온천 도시 벳부에 입성 유후인과 세트로 엮이는 곳인데 보통 온천을 즐긴다던지 지옥온천을 보기위해 찾는곳으로 유명하다. 우리는 지옥순례를 보러 왔기 때문에 네비에 가장 가까운 우미지고쿠를 찍고 왔다. 크큭, 『지옥』을 안내하는 지도인 것인가ㅡ ?? 지옥순례 7곳중 5곳이 이곳에 몰려있다. 나머지 두곳은 차타고 좀 가야함 주차장은 엄청 큰데 찾아오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나중엔 빈곳이 없을정도.. 일단 우미지고쿠부터 관람 각 지옥온천 티켓 가격은 400엔씩이고 7종을 돌아보는 '지옥순례' 패스 가격은 2100엔... 이었는데 2020년 1월 26일부로 패스권 가격이 2000엔으로 내려갔다고 한다.......... 입장하니 마침 지옥순례 마스코트 알바들이 모여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었음 이곳은 대체적으로 계란썩.. 2020. 1. 1 ~ 1. 4 후쿠오카 여행 8 - 사기리다이 전망대 (狭霧台) 유후인에서 벳부로 갈땐 고속도로를 타는게 살짝 빠르긴 한데 유후다케 중턱에 있는 전망대에 가고 싶어서 산을 가로질러 갔다. 도로 포장은 잘 되어있는데 코너각이 확 꺾여있다. 아직 해가 들지 않은 도로는 블랙아이스가 껴있는데 안그래도 차 두 대가 블랙아이스에 의해 미끄러져서 사고가 나있었다. 올라오다보면 전망대가 바로 보이는데 모퉁이에 있어서 반대차선에서 오는 차들을 조심해서 들어와야함 화장실이랑 기념품샵이 있는데 가보진 않았다. 넓은 장소가 아니라서 주차칸은 그렇게 많지 않음 산 중턱에 위치한 전망대라곤 하지만 위치가 좋아서 시원~하게 펼쳐진 유후인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딱 가운데에 보이는 료칸 유리 노란색이라 잘보임 노랗게 물든 모습이 정말 이뻤다. 적당히 즐겼으니 다시 출발 2020. 1. 1 ~ 1. 4 후쿠오카 여행 7 - 긴린코(金鱗湖) (2) 긴린코 일출을 찍기 위해 5시 30분 기상 원래는 새벽의 유노츠보 거리를 느끼며 긴린코까지 걸어간다는 미친생각을 했으나 절라춥고 귀찮은 관계로 문명을 이용하기로 했다. 긴린코도 식후경이라고 편의점에 들려서 모닝커피와 햄버거를 쳐묵 날이 밝아지는건 대략 6시 30분 부터, 해가 뜨는건 7시 40분경이기 때문에 여유좀 부렸다. 차는 호수 옆에 있는 타임즈 주차장에 댔다. 평일기준 1시간 220엔이고 2시간부터 24시간은 440엔. 주말에는 220엔씩 비쌈 타임즈 주차장 긴린코 맵 코드 : 269 359 614*44 차대고 호수로 가는 길을 찾다가 본 목욕탕. 아무도 없는데 24시간 운영되는듯한 포스를 풍겼다. 입장료 같은건 안보였는데 지도에서 찾아보면 220엔에 지역주민 전용이라나.. 아무튼 긴린코로 가는 .. 2020. 1. 1 ~ 1. 4 후쿠오카 여행 6 - 긴린코(金鱗湖) (1) 플로랄 빌리지 쪽을 통해서 내려오면 족욕장들이 보인다. 호수로 향하는 사람은 없었고 거의 대부분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말로만 듣고 눈으로만 보던 긴린코(金鱗湖)에 도착 '금 비늘'이라는 뜻을 가진 이 호수는 물고기 비늘이 석양이 질때 금색처럼 비추어져 이렇게 이름이 붙여졌다나 긴린코 볼거리로 둘째가면 서러울듯한 료칸 '토요노쿠니 긴린코(ペンション金鱗湖)' 구글에 긴린코라고 치면 거의 대부분 이 호수에 떡하니 자리잡은 료칸과 같이 찍힌 사진이 정말 많긴하다. 다른 친구 둘은 재작년에 저기서 묵어봤다는데 역이랑 거리가 멀다는거 빼곤 다 좋았다는듯.. 새 한마리가 호수 가운데에 서있는게 멋있었는데 사진으로는 넘 작게 나옴 ㅠ 그리고 호수에는 물고기가 엄청나게 많이 산다. 근처에 다가만가도 뻐-끔 대면서 .. 2020. 1. 1 ~ 1. 4 후쿠오카 여행 5 - 유후인역, 유노츠보 거리 체크인 하고 짐 대충 방에 살포하고 바로 나왔음 원래는 벳부 로프웨이를 타려고 했는데 유후인에서 시간을 안보낸다는게 아쉽고 거리상으로도 귀찮아서 쿨하게 포기 쉬엄쉬엄 걸어오니 대충 10분 정도 걸린듯 역은 엄청 작다. 딱히 볼 게 없음 엉뚱한 곳에 초점을 잡는 펜탁스의 굉장한 af 알록달록한 열차들 놀라울 정도로 볼 게 없어서 바로 유노츠보 거리로 고고 여기는 쉬는곳 반 장사하는곳 반이었다. 슬슬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 가운데 건물을 기준으로 오른쪽 골목길이 유노츠보 거리다. 중간에 있는 건물은 롤케익이랑 아이스 크림 팔던덴데 원래 유명한 곳이었나봄 유노츠보 거리는 그냥 뭐 다른데서도 볼수 있는 상점거리다. 토토로가 가득하던 돈구노모리라는 가게 따뜻한거랑 차갑게 팔던 캐제쿠헨 갠적으론 치즈맛 안좋아해..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