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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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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1.29 도쿄 여행 30 - 도쿄 타워 야경 가미야초 역에서 내리니 도쿄 타워가 보인다. 주황색으로 빛나는 도쿄 타워. 롯폰기 힐스 모리 타워에서 바라본 도쿄 타워의 모습이 가장 유명하고 예쁘다고들 하는데 가까이서 본 빛나는 도쿄 타워는 웅장한 멋이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같은걸 세워놓았다. 커플들이 와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었음.. 도착했을 때가 10시 30분 쯤이었는데 매표소 셔터 내리는중... 메인덱에 계단으로 가는건 600계단 ㄷㄷ 사람도 없고 한적했다. 여기서 보니 마치 미사일 같다. 밑에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 이 옆에 계단이 있는데 거기서 찍는 사진도 있는데 사람들이 있어서 못들가봤다.. 도쿄 타워는 00시에 소등하는데 그 순간을 연인과 같이 본다면 평생 사랑이 이어진다는 말이 있다... 근데 난 혼자라 평생 솔로일듯 -_-ㅋ 안그래도..
2019.1.20~1.29 도쿄 여행 29 - 건담 베이스 도쿄 다시 버스 타고 다이바 역에 와서 레인보우 브릿지 야경을 찍었다. 보정할때 마젠타 값을 올려버리니 개떡같이 됐다 ㅋㅋㅋ 셀카 찍는 커플.. 맞나?? 그 다음 아쿠아 시티에 들어가봤다. 그런데 볼건 없었음.. 그러던 와중 갓탁스 k-1 유저 또 발견 ㄷㄷ 다이바 역으로 진입하는 유리카모메 이번에는 건베 안가려고 했는데 결국엔 또 와버렸다... 작년이랑 똑같은 입구 구성 가수, 성우, 디자이너들 완성품만 조금 바꼈음 마감 시간 직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유튜브 방송하는곳. 퇴근 전에 정리중인듯 ㅋㅋ 빌드 다이버즈 캐릭터들 입간판이 세워져있었다. 종영한 시기는 좀 지났는데 거의 메인으로 내세우는 수준 ㅋㅋ 하비재팬 같은 잡지나 인터넷에 실린 작례들을 보면서 이건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항상 들었..
2019.1.20~1.29 도쿄 여행 28 - 오다이바 더 소호 (The SOHO) 씻고 나오니 날이 완전히 어두워졌다. 츠키지에서 오다이바로 가려면 유라쿠초 선 타고 도요스에서 버스로 환승하는게 제일 빠른데 멍때리다가 두 정거장 지나서 종점인 신키바 까지 가버림 으아아 다시 도요스로 돌아옴... 참고로 츠키지 장내 시장이 도요스로 옮겼다. 15분 정도 기다리다가 버스 탑승 저 멀리 주황색으로 빛나는 도쿄 타워 그리고 텔레콤 센터를 지나서 일본미래과학관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The SOHO' 관광지는 아니고 사무 공간으로 사용되는 건물로, 형형색색의 문들 덕에 포토스팟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건물 안으로 들어오려면 카드키가 있어야 하지만 누군가 문을 열고 올 때 들어가는 식으로 가야함... 스미마셍... -_-;; 정말 컬러풀하다. 작년에는 까먹고 안왔는데 어찌됐던 올해 왔으니..
2019.1.20~1.29 도쿄 여행 27 - 퍼스트 캐빈 츠키지 (First cabin Tsukiji) 남은 일정 동안 묵을 숙소는 '퍼스트 캐빈 츠키지'. 밝게 켜진 비행기 마크 덕에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다. 입구부터 깔끔한 인상 입구의 모습 (사실 체크아웃때 찍은거랑 섞어서 올린게 함정;) 앞쪽은 바가 있었는데 아침에는 조식 신청자들에게 제공되는 밥과 반찬류가 준비된다. 체크인 하면 이거 말고 또 다른 책자를 제공해준다. 설문조사지도 있었고... 참고로 리셉션 뒤에 라운지 같이 되어있는데 그곳에서 밥먹는게 가능. 엘레베이터인데 여성 전용 층으로 가기 위해서는 여성용 카드키를 대야만 갈 수 있음. 보안 굿. 이코노미 캐빈 룸 시설은 대략 이런 모습. 가림막은 완전히 내리지는 못하고 바닥에 있는 쓰레기통 까지만 내릴 수 있었음. 내부는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커서 놀랐다. 거의 서서 점프해도 될 수준인데;..
2019.1.20~1.29 도쿄 여행 26 - 긴자에서 시간 때우기 (토큐 플라자 키리코 테라스) 숙소가 츠키지에 있어서 걸어서 갈 만 했는데 지나가는 길에 긴자가 있었기 때문에 긴자나 보러 갔다. 유라쿠초를 지나 그냥 아무 방향으로 걸어감 제일 먼저 본 건 토큐 플라자. 유리로 치장된 건물인데 화려하다 건너편엔 독특하게 생긴 에르메스 빌딩이 보인다. 단독으로 저렇게 세워져 있다는게 대단 ㄷㄷ 토큐플라자 옥상이 사진찍기 좋다고 해서 올라가기로 했는데 뜬금없이 보이는 롯데면세점 ㄷㄷ 플라자 11층으로 올라오면 식당가가 있고 밖으로 나가는 출입문이 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면 바로 테라스 적절하게 넓고 벽에는 적절하게 풀떼기가 심어져 있다. 토큐 플라자에서 바라본 후지야 빌딩의 모습. 여기서 사진이나 타임랩스 찍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실제로 와 보니 과연 포토 스팟으로 인기있는 이유가 있긴 하다....
2019.1.20~1.29 도쿄 여행 25 - 고쿄 가이엔 저 멀리 보이는 일본 국회의사당 원래는 마루노우치 쪽에서 바로 와도 되는데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일부러 돌아서 옆쪽으로 왔다. 무지막지하게 넓은 가이엔의 모습. 건너편에는 마루노우치 빌딩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 유명한 이중교. 멀리 단체 관광객인거 같은데 사전 예약을 해야 들어갈수 있다고 일왕이 사는 곳인만큼 경찰이 많았다. 이중교 앞의 경비원들 산책, 견학 등등 사람들이 참 많았다. 히가시 교엔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장소라고 하는데 내가 간 날은 닫혀있었음 위병소(?) 정확한 명칭은 사카시타몬 문 키쿄몬 문. 여기는 가이드 투어 전용 넓긴 한데 한 30분 정도 보다가 나오기에 딱 적당했다. 와라쿠다 분수 공원쪽 다리에서 바라본 건물들. 저녁 시간대에 이 뷰로 찍은 사진들을 많이 본 거 같다. 1년만에 ..
2019.1.20~1.29 도쿄 여행 24 - 도쿄역 오레시키 준, 도쿄 국제 포럼 늦게 일어나서 수강신청 조지고 친구랑 헤어진 뒤 도쿄행 시간이 거의 12시 다 되어서 맘마부터 해결하기 위해 도쿄역 라멘 스트리트로 들어갔다. 하나같이 다 줄이 엄청 길었는데 이 오레시키 준 이라는 곳만 유독 줄이 짧아서 여기서 먹기로 했다. 남바완 메뉴인 돈코츠 라멘 (전부 토핑)을 주문했다. 내부는 협소해보여도 은근 넓다. 짐은 구석에다가 구겨넣는 수준 조금 기다리니 바로 나왔다. 겁나 진한 국물이었는데 짜지않고 오히려 좀 느끼한 맛이었음.. 아무튼 한그릇 뚝딱 다 먹고 마루노우치 반대 방향인 야에스 출입구인가로 해서 나왔는데 이번에 첨 보는 풍경이었다. 주로 택시, 고속버스들이 모여드는 곳이었음. 귀엽ㅋㅋ 도쿄 국제 포럼은 도쿄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면 도착할 정도로 매우 가깝다. 입구 쪽의 모습 ..
어벤져스: 엔드게임 어제 7시 조조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봤다. 아이언맨 부터 시작된 인피니티 사가를 끝맺음 하는 영화 되시겠다.(스파이더맨이 남긴 했지만..) 아이언맨이 나오고 벌써 11년이 지나다니 세월 참 빠르긴 하네.. 3시간 짜리 영화라(정확히는 대략 2시간 57분 정도 되는듯) 화장실 가는걸 걱정했는데 역시나 음료수의 유혹에 벗어나질 못하고 쪽쪽 빨아대는 바람에 거의 영화 절반 시점부터 오줌이 마렵기 시작했다. 영화 자체는 3시간이 순삭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재밌었는데 한편으로는 급전개로 이어진다는 느낌이 있어서 살짝 어색한거 같기도... 11년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 만큼 지금까지의 마블 영화들을 슥 하는 느낌으로 뒤돌아 볼 수 있었다는 점도 좋았다. 아무튼 나중에 개봉할거라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