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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본

2019.1.20~1.29 도쿄 여행 30 - 도쿄 타워 야경

가미야초 역에서 내리니 도쿄 타워가 보인다.

 

주황색으로 빛나는 도쿄 타워. 

롯폰기 힐스 모리 타워에서 바라본 도쿄 타워의 모습이 가장 유명하고 예쁘다고들 하는데 가까이서 본 빛나는 도쿄 타워는 웅장한 멋이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같은걸 세워놓았다. 커플들이 와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었음..

 

도착했을 때가 10시 30분 쯤이었는데 매표소 셔터 내리는중...

 

메인덱에 계단으로 가는건 600계단 ㄷㄷ

 

사람도 없고 한적했다.

 

여기서 보니 마치 미사일 같다.

 

밑에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 이 옆에 계단이 있는데 거기서 찍는 사진도 있는데 사람들이 있어서 못들가봤다..

 

도쿄 타워는 00시에 소등하는데 그 순간을 연인과 같이 본다면 평생 사랑이 이어진다는 말이 있다... 근데 난 혼자라 평생 솔로일듯 -_-ㅋ

안그래도 이때가 11시 35분이라 온 김에 소등하는걸 보자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00시가 됐는데도 불이 안꺼지고 계속 켜져 있었다.

타워에서 망치 뚜들기는 소리가 나길래 인터넷을 보니까 공사 기간에는 소등을 안한다고.. 덕분에 평생 솔로는 아슬아슬하게 피한듯 하다.

 

그렇게 12시 10분까지 혼자 망부석 처럼 앉아서 도쿄 타워만 쳐다보다가 숙소로 들어갔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