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1.20~1.29 도쿄 여행 27 - 퍼스트 캐빈 츠키지 (First cabin Tsukiji) 남은 일정 동안 묵을 숙소는 '퍼스트 캐빈 츠키지'. 밝게 켜진 비행기 마크 덕에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다. 입구부터 깔끔한 인상 입구의 모습 (사실 체크아웃때 찍은거랑 섞어서 올린게 함정;) 앞쪽은 바가 있었는데 아침에는 조식 신청자들에게 제공되는 밥과 반찬류가 준비된다. 체크인 하면 이거 말고 또 다른 책자를 제공해준다. 설문조사지도 있었고... 참고로 리셉션 뒤에 라운지 같이 되어있는데 그곳에서 밥먹는게 가능. 엘레베이터인데 여성 전용 층으로 가기 위해서는 여성용 카드키를 대야만 갈 수 있음. 보안 굿. 이코노미 캐빈 룸 시설은 대략 이런 모습. 가림막은 완전히 내리지는 못하고 바닥에 있는 쓰레기통 까지만 내릴 수 있었음. 내부는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커서 놀랐다. 거의 서서 점프해도 될 수준인데;.. 2019.1.20~1.29 도쿄 여행 26 - 긴자에서 시간 때우기 (토큐 플라자 키리코 테라스) 숙소가 츠키지에 있어서 걸어서 갈 만 했는데 지나가는 길에 긴자가 있었기 때문에 긴자나 보러 갔다. 유라쿠초를 지나 그냥 아무 방향으로 걸어감 제일 먼저 본 건 토큐 플라자. 유리로 치장된 건물인데 화려하다 건너편엔 독특하게 생긴 에르메스 빌딩이 보인다. 단독으로 저렇게 세워져 있다는게 대단 ㄷㄷ 토큐플라자 옥상이 사진찍기 좋다고 해서 올라가기로 했는데 뜬금없이 보이는 롯데면세점 ㄷㄷ 플라자 11층으로 올라오면 식당가가 있고 밖으로 나가는 출입문이 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면 바로 테라스 적절하게 넓고 벽에는 적절하게 풀떼기가 심어져 있다. 토큐 플라자에서 바라본 후지야 빌딩의 모습. 여기서 사진이나 타임랩스 찍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실제로 와 보니 과연 포토 스팟으로 인기있는 이유가 있긴 하다.... 2019.1.20~1.29 도쿄 여행 25 - 고쿄 가이엔 저 멀리 보이는 일본 국회의사당 원래는 마루노우치 쪽에서 바로 와도 되는데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일부러 돌아서 옆쪽으로 왔다. 무지막지하게 넓은 가이엔의 모습. 건너편에는 마루노우치 빌딩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 유명한 이중교. 멀리 단체 관광객인거 같은데 사전 예약을 해야 들어갈수 있다고 일왕이 사는 곳인만큼 경찰이 많았다. 이중교 앞의 경비원들 산책, 견학 등등 사람들이 참 많았다. 히가시 교엔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장소라고 하는데 내가 간 날은 닫혀있었음 위병소(?) 정확한 명칭은 사카시타몬 문 키쿄몬 문. 여기는 가이드 투어 전용 넓긴 한데 한 30분 정도 보다가 나오기에 딱 적당했다. 와라쿠다 분수 공원쪽 다리에서 바라본 건물들. 저녁 시간대에 이 뷰로 찍은 사진들을 많이 본 거 같다. 1년만에 .. 2019.1.20~1.29 도쿄 여행 24 - 도쿄역 오레시키 준, 도쿄 국제 포럼 늦게 일어나서 수강신청 조지고 친구랑 헤어진 뒤 도쿄행 시간이 거의 12시 다 되어서 맘마부터 해결하기 위해 도쿄역 라멘 스트리트로 들어갔다. 하나같이 다 줄이 엄청 길었는데 이 오레시키 준 이라는 곳만 유독 줄이 짧아서 여기서 먹기로 했다. 남바완 메뉴인 돈코츠 라멘 (전부 토핑)을 주문했다. 내부는 협소해보여도 은근 넓다. 짐은 구석에다가 구겨넣는 수준 조금 기다리니 바로 나왔다. 겁나 진한 국물이었는데 짜지않고 오히려 좀 느끼한 맛이었음.. 아무튼 한그릇 뚝딱 다 먹고 마루노우치 반대 방향인 야에스 출입구인가로 해서 나왔는데 이번에 첨 보는 풍경이었다. 주로 택시, 고속버스들이 모여드는 곳이었음. 귀엽ㅋㅋ 도쿄 국제 포럼은 도쿄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면 도착할 정도로 매우 가깝다. 입구 쪽의 모습 .. 어벤져스: 엔드게임 어제 7시 조조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봤다. 아이언맨 부터 시작된 인피니티 사가를 끝맺음 하는 영화 되시겠다.(스파이더맨이 남긴 했지만..) 아이언맨이 나오고 벌써 11년이 지나다니 세월 참 빠르긴 하네.. 3시간 짜리 영화라(정확히는 대략 2시간 57분 정도 되는듯) 화장실 가는걸 걱정했는데 역시나 음료수의 유혹에 벗어나질 못하고 쪽쪽 빨아대는 바람에 거의 영화 절반 시점부터 오줌이 마렵기 시작했다. 영화 자체는 3시간이 순삭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재밌었는데 한편으로는 급전개로 이어진다는 느낌이 있어서 살짝 어색한거 같기도... 11년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 만큼 지금까지의 마블 영화들을 슥 하는 느낌으로 뒤돌아 볼 수 있었다는 점도 좋았다. 아무튼 나중에 개봉할거라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편이.. 2019.1.20~1.29 도쿄 여행 23, 야마나시현 - 렌트카 반납, 다시 도쿄로 오기노 마트에 도착. 저 멀리 왼쪽에 있는 건물은 의류를 판매하고 오른쪽에 있는 큰 건물이 식료품을 파는 건물이다. 화장실은 양쪽 건물에 하나씩 있음 ㅎ 전형적인 일본 마트의 모습 전형적인 일본 마트 초밥의 가격. 10피스에 5130원이다. 스고이한 부분 고기류도 꽤 싼거 같음 그리고 튀김류도 다양해서 보는 눈은 만족시키고 배는 더욱 주리게 만든다... 잠시나마 한국에 온 기분으로 만들어주는 롯데... 튀김은 다 못먹을거 같아서 초밥이랑 닭껍질 꼬치만 샀다. 후지산 보며 쿰척쿰척 찐따샷1 밥먹고 차에서 내림 둥둥 떠다니는 물닭 한마리 보면서 꼬치 쳐묵.. 간장 소스에 짭짤하게 조린 꼬치였다. 쫄깃한게 넘나 맛있었음. 밥 다 먹고 차 반납하기 전에 청소실시 겉으로 보면 존나 드럽게 쓴거 같은데 정리하니 말.. 2019.1.20~1.29 도쿄 여행 22, 야마나시현 - 나가이케 친수 공원 여기선 구름에 가려진 후지산이 그나마 잘 보이긴 했다. 그치만 하늘에 달 때문에 플레어가 생겨서 아쉽... 아무튼 해가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 약간 마젠타 끼가 도는 듯한... 내가 공원 왔을 때는 이미 차들이 꽤 많았는데 역시나 사진 찍으러 온 사람들이었다. 어디든지 새벽부터 기다리고 있던걸 생각하면 정말 열정 넘치는 진사님들 이신 듯 ^^** 6시 27분, 보정해서 실제보단 좀 밝게 나왔다. 저녁부터 밝게 비추던 달 그렇게 기다리고 있으니 6시 48분부터 머리 끝이 붉어지기 시작했다. 6시 53분 6시 55분, 최고조로 시뻘게진 후지산의 머리. 실제로 봤을 때는 훨씬 크고 아름답다. 사진으로만 보던 베니 후지를 실제로 보니 정말 좋았는데 집 와서 다시 사진 보면서 글 쓰고 있으니 좀 웃기기도.. 7시.. 꿀빨러 다른데는 벚꽃이 진 곳도 있는데 울학교는 산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한창이다. 아마 주말부터 싹 떨어져버릴듯^^ㅋ 펜탁스 K-1 + DA50.8 이전 1 ··· 5 6 7 8 9 10 11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