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1.20~1.29 도쿄 여행 33 - 조조지, 이케부쿠로 전 날 밤에 왔던 방향대로 도쿄 타워를 지나 조조지에 도착 도쿠가와 가문의 위패를 모신 절인데 도쿄 타워를 거쳐 오면 중간에 도쿠가와 가문 사람 6명의 묘소가 있는 문이 있었음. 조조지 하면 역시 대전과 도쿄 타워를 함께 찍는 사진이 제맛인듯 ㅋㅋ 도심 속에 이런 넓직한 사찰이 있다는게 존재감이 크다. 대전 계단 옆을 통해서 지하 1층으로 갈 수 있는데 작은 방으로 된 전시관이 있었다. 입장료를 내야 했는데 가진 돈이 없어서 최대한 아끼기 위해 패스ㅠ 옆에 있는 건물은 그냥 기념품 가게 뒤에는 공동 묘지가 있는데 태어나서 얼마 안 돼 죽은 아기들을 뭍은 곳이라고. 대전에서 바라본 조조지 전경. 앞에 삼해탈문(三解脱門)이 보인다. 이날은 사람도 생각보다 없어서 한가한 분위기였다. 앞으로 가다보면 이런 문이.. 픽디자인 트래블 트라이포드 픽디자인에서 신제품으로 트래블러 삼각대로 내놓았다. 이름은 Travel Tripod. 개발 기간은 4년이라고 한다. 얼마전 내놓은 Travel 백팩을 시작으로 Travel 라인을 내놓는듯 하다. 다리 형상을 원통형에서 사각형 바 형식으로 디자인 했는데 센터 컬럼을 아주 얇게 만든게 눈에 띈다. 공간 낭비를 줄여 휴대성을 도모한답시고 이렇게 한것일텐데 매우 부실해 보인다. -_-;; 그래도 중요한건 한손에 삼각대를 쥘 수 있다는 점. 접었을때의 길이는 39.4cm이고 전부 펼쳤을 때의 키는 152.4cm. 직경은 8.3cm인데 극단적으로 얇게 만든 센터컬럼 덕분인듯. 다른 트래블러 삼각대랑 비교했을때는 대략 2~3cm 정도 차이가 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크게 달라보이지 않지만 가방 옆 포켓에 수납할때라.. 대전) 원미면옥 오랜만에 온 원미면옥. 일년에 평균적으로 여섯 번 정도 온다. 집에서 너무 멀어서 고민부터 하게 됨. 겨울 메뉴 빼고는 심플하게 딱 3개. 곱빼기는 천원 추가, 사이드로 갈비 만두가 있긴 한데 걍 설탕맛... 판암동 끝자락에 있는데도 밥탐에는 항상 사람이 많다. 주차장도 크지 않아서 차 대기가 애매한 상황이 올 때가 있음. 항상 주는 메밀 육수물. 담백한 닭육수와 메밀면의 조합. 계란 지단에 오이, 닭고기가 토핑되어 있다. 근데 닭고기 양이 해가 갈수록 줄어드는 느낌인데.. 그리고 고춧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살짝 알싸한 맛도 있음. 나는 아예 느끼질 못해서 몰랐는데 먹어본 친구들중 몇몇은 느끼하거나 비릿한맛이 있다고 한다. 안그래도 호불호가 갈리는 냉면집이라고 부정할 수 없는 건 사실. 비냉은 평범하게 단.. 2019.1.20~1.29 도쿄 여행 32 - 리코 이미징 스퀘어 긴자 (Ricoh Imaging Square Ginza) 긴자 한복판에 자리잡은 '리코 이미징 스퀘어 긴자' 와코와 함께 긴자의 랜드마크로 불린다. 누가봐도 눈에 띄게 생겼는데 전날 옆에 있는 닛산 크로싱에 왔었는데도 옆에 있는줄도 몰랐음 -_-;; 빌딩의 정식 명칭은 미요시 드림 센터. 건물 외벽에 산아이(Sanai) 라는 로고가 둘러져 있는데 산아이 빌딩이라고도 불린단다. (미요시 상사로 시작해서 여성 수영복 브랜드로 산아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한듯) 무려 50년도 더 된 건물이다. 처음 지어졌을때는 미쓰비시 로고가 달렸는데 코카콜라, 산토리, 보다폰 등을 거치고 2006년부터 리코 로고를 달고 있다고. 애초에 미요시가 리코 자본으로 만들어진 회사라고 하니 당연한 수순인듯 ^^;; 와코도 봤는데 대체 왜 못본거지;; 아무튼 멍청함 1 적립... k-1 .. 2019.1.20~1.29 도쿄 여행 31 - 츠키지 장외 시장, 나카진 캡슐 타워, 긴자 식스 가든 6일차는 츠키지 시장부터 들르기로 했다. 흔한 츠키지의 아침 장외 시장 초밥집들 중 가장 유명한 스시 잔마이 아침에는 식료품을 사러 온 현지인들로 붐볐다. 계란구이 전문으로 유명한 '야마초'. 달콤한 계란구이 꼬치 하나에 100엔이다. 태양을 등진 참새좌 장내 시장은 작년 10월부로 폐쇄되었고 같이 있던 가게들도 전부 도요스로 옮긴 뒤 현재 이곳은 해체 작업이 진행중이다. 나는 그래도 작년에 한번 들어가봤는데 추억거리 하나 건졌으니 불행중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도요스는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인파가 상당히 몰린다고 하는데 그래도 츠키지 장외 시장도 당분간은 사람들이 쭉 올듯 하다. 대충 둘러보고 나카진 캡슐타워를 보러 갔다. 건물 자체가 갖는 의미로는 유명하지만 애초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2019.1.20~1.29 도쿄 여행 30 - 도쿄 타워 야경 가미야초 역에서 내리니 도쿄 타워가 보인다. 주황색으로 빛나는 도쿄 타워. 롯폰기 힐스 모리 타워에서 바라본 도쿄 타워의 모습이 가장 유명하고 예쁘다고들 하는데 가까이서 본 빛나는 도쿄 타워는 웅장한 멋이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같은걸 세워놓았다. 커플들이 와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었음.. 도착했을 때가 10시 30분 쯤이었는데 매표소 셔터 내리는중... 메인덱에 계단으로 가는건 600계단 ㄷㄷ 사람도 없고 한적했다. 여기서 보니 마치 미사일 같다. 밑에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 이 옆에 계단이 있는데 거기서 찍는 사진도 있는데 사람들이 있어서 못들가봤다.. 도쿄 타워는 00시에 소등하는데 그 순간을 연인과 같이 본다면 평생 사랑이 이어진다는 말이 있다... 근데 난 혼자라 평생 솔로일듯 -_-ㅋ 안그래도.. 2019.1.20~1.29 도쿄 여행 29 - 건담 베이스 도쿄 다시 버스 타고 다이바 역에 와서 레인보우 브릿지 야경을 찍었다. 보정할때 마젠타 값을 올려버리니 개떡같이 됐다 ㅋㅋㅋ 셀카 찍는 커플.. 맞나?? 그 다음 아쿠아 시티에 들어가봤다. 그런데 볼건 없었음.. 그러던 와중 갓탁스 k-1 유저 또 발견 ㄷㄷ 다이바 역으로 진입하는 유리카모메 이번에는 건베 안가려고 했는데 결국엔 또 와버렸다... 작년이랑 똑같은 입구 구성 가수, 성우, 디자이너들 완성품만 조금 바꼈음 마감 시간 직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유튜브 방송하는곳. 퇴근 전에 정리중인듯 ㅋㅋ 빌드 다이버즈 캐릭터들 입간판이 세워져있었다. 종영한 시기는 좀 지났는데 거의 메인으로 내세우는 수준 ㅋㅋ 하비재팬 같은 잡지나 인터넷에 실린 작례들을 보면서 이건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항상 들었.. 2019.1.20~1.29 도쿄 여행 28 - 오다이바 더 소호 (The SOHO) 씻고 나오니 날이 완전히 어두워졌다. 츠키지에서 오다이바로 가려면 유라쿠초 선 타고 도요스에서 버스로 환승하는게 제일 빠른데 멍때리다가 두 정거장 지나서 종점인 신키바 까지 가버림 으아아 다시 도요스로 돌아옴... 참고로 츠키지 장내 시장이 도요스로 옮겼다. 15분 정도 기다리다가 버스 탑승 저 멀리 주황색으로 빛나는 도쿄 타워 그리고 텔레콤 센터를 지나서 일본미래과학관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The SOHO' 관광지는 아니고 사무 공간으로 사용되는 건물로, 형형색색의 문들 덕에 포토스팟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건물 안으로 들어오려면 카드키가 있어야 하지만 누군가 문을 열고 올 때 들어가는 식으로 가야함... 스미마셍... -_-;; 정말 컬러풀하다. 작년에는 까먹고 안왔는데 어찌됐던 올해 왔으니.. 이전 1 ··· 4 5 6 7 8 9 10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