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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야경 요번 주말 처음으로 남한산성에 다녀왔다. 원래는 쏘카타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와야지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시내버스 타고 올라갔다가 지옥을 맛봤다. 차 빌려서 올라갔으면 낭패봤을정도로 뭔놈의 차들이 그렇게 막히는지; 아무리 왕복 2차로라고 해도 비정상적으로 막혔는데 나중에 올라가서 보니까 신호등이 있어서 그런듯 하다 -_- 평소에도 엄청 막힌다는거 보면 보통 문제가 아닌듯; 종점에서 내려서 도보로 대략 20분 정도 끝없는 오르막길을 올라 볼 수 있는 풍경 시원하게 서울이 펼쳐져있다. 서울의 랜드마크 둘 은평구쪽은 혼자 흐린데 사진 찍을때는 몰랐다가 나중에 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고.. 차막힌것 때문에 예상보다 40분 늦게 도착했는데 딱 매직아워가 시작했을때 도착함. 북한산과 도봉산. 점심때까지만 해도 미세..
펜탁스 100주년 기념 핫슈커버와 티셔츠 다음달이면 펜탁스가 100주년을 맞이한다고 리코가 기념 굿즈들을 내놨었다. 한국에선 따로 구할 방법이 없었는데 펜탁스 클럽에서 회원으로 활동중인 세기 직원분께서 개인적으로 예약을 받아주시길래 핫슈커버랑 티셔츠를 냉큼 신청했다. 예약 진행해주신 직원분께 감사의 말씀을~ 물건은 한달정도 기다려서 받았다. 요번에 졸작 준비하드라 정신없었는데 딱 좋은 타이밍에 도착 ㅎㅎ 일단 티셔츠는 앞에 100주년 기념 로고가 떡하니 박혀있는거랑 아사히 옵틱 로고가 박힌게 있었는데 아사히 옵틱 로고가 있는걸 골랐다. 소매에는 각각 100주년 기념 로고랑 뉴에라 로고가 박혀있음. 뒤는 펜탁스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혀있다. 이거때문에 직원 티셔츠같이 보임 ㅡㅜ AOCO 로고만 따로 붙인걸로 팔아도 괜찮을거 같은데.... 그다음은 ..
펜탁스 K-3 후속기의 이미지 리코가 드디어 K-3 후속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올해 초 CP+에서의 인터뷰에 따르면 내년 초에 살짝 보여주고 CP+에서 공개할거라 생각했는데 100주년 기념이라고 미리 보여주는듯; 삼각뿔과 상단 다이얼 3개는 패밀리룩으로 굳어진듯하고 동영상 기능과 라이브뷰 버튼은 상단 보조 다이얼로 보냈다. 뷰파인더 좌측에 있는 버튼 하나는 처음 공개된 샷을 봤을때는 보나마나 라이브뷰 버튼이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상세샷이 나오고 나서는 라이브뷰는 상단 보조 다이얼로 보냈다는게 밝혀져서 미궁으로 빠져들게 됐다. 뭔가 대단한거라 숨겨놓은건지 아니면 걍 커스텀 다이얼로 해놓는건지... 그리고 LCD랑 뷰파인더 사이에 뭔가 있다. 겉보기로는 접안센서처럼 보이기도 하고 도저히 가변식은 아닌것으로 보이는 LCD가 평소에는 저렇게 ..
2019. 8. 3 속초 여행 - 아바이 마을, 미시령 옛길 8월 3일 친구랑 렌터카 타고 은하수 찍으러 속초에 다녀왔었다. 결론은 망함. 롯데렌터카에서 대전 방문의 해라고 렌탈료를 할인하길래 계산해보니 버스타고 속초에 내려서 쏘카 타고 미시령가서 사진찍고 돌아오는 비용이 대략 3000원 정도 저렴한 수준이라 고민할것도 없이 바로 렌트하는걸로 결정. 차종은 dn8 가스차였는데 누가 벌써 아직 1700밖에 안뛴 차를 시원하게 긁어놨음; 디지털 클러스터랑 썬루프만 없을 뿐 있을 거 다 있어서 놀랐다. 무슨 풀옵션 차 보는 기분. 버튼형 변속기는 개인적으론 별로..; 운전하면서 개꿀이었던 HDA. 인제-양양 터널 끝자락 부근에서만 한번 끊기고 술술 잘 달렸었다. 그리고 속초에 도착했는데 날씨가 구름천지.... 일단 밥 먹으려고 속초해변으로 갔는데 주차장도 꽉 차고 원래..
리코 O-ST1621 (펜탁스 K-1 스트랩) 드디어 지른 K-1 스트랩. 세기에서 70% 특가로 팔길래 냉큼 질러버렸다. 무려 19,500원 작년 박싱데이때도 그렇고 일본에서도 좀 비싸다고 느꼈는데 세일 덕에 싸게 주고 삼. 박스는 별거 없음 메는 면은 순정 스트랩에 비해 폭이 넓고 니콘 NPS 스트랩처럼 짧다. K-1 로고가 좀 크게 새겨져 있어서 니콘같은 쌈마이함 보단 행사에서 증정해주는 사은품 느낌도 살짝 나는듯. 메이도 인 좌판 픽디자인 스트랩을 쓰고 있어서 당장 낑구진 않겠지만 11월 태국갈때나 쓸듯 ㅎㅅㅎ
2017.1.19-1.24 오사카, 교토 여행기 3 - 교토 세번째 날은 교토로 향한답니다~^^* 오늘따라 어찌나 일어나기 힘들던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힘을 쫙!!!! 뺐나봐요^^* 신사에서 참배하는 사람들도 봤답니다~~^^ 호스트가 일러준대로 쓰레기도 정리했답니다^^* 울 친구들이 어쩜 청소를 잘하던지~^^ 니코니코니~ 난바역으로 돌아가는 길. 딱히 특별한 풍경은 아니었다. 숙소 키를 돌려주러 갔는데 응대하는 직원이 딱봐도 한국인이길래 키 반납할게요 라고 하니까 어떻게 한국인인거 알았냐고 하길래 친구 하나가 바로 투블럭에 뿔테 안경이면 한국인 아니냐고 거들었다ㅋㅋ 이이 백화점(쑺) 이 주변에는 JR, 난카이, 오사카 메트로가 각각 난바라는 같은 이름을 쓰는 역들이 있는데다가 영문으로는 남바라고 표시해놔서 뭐가 뭔지 엄청나게 헷갈렸었다. 암튼 이 안으로 가..
하늘 평-온
존 윅 3: 파라벨룸 존 윅 시리즈의 시리즈 3번째 작품 파라벨룸. 1, 2편이랑 비교하면 세계관 설정들이 더 많이 나왔다. 그런데 이번 편은 4편을 대비하는 것인지 설정들이 좀 복잡하게 난무하는 느낌도 있고 동양적인 것이 강조된 느낌도 들었다. 근데 이 영화의 장르는 '존 윅'이 아닌가. 전보다 눈에 띄게 나오고 어색할 뿐이지 3편에서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옵션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여기서 딱 멈추면 적당할것 같은 생각도... 간만에 속 시원하면서도 정말 죽이는 영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