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는 츠키지 시장부터 들르기로 했다.
흔한 츠키지의 아침
장외 시장 초밥집들 중 가장 유명한 스시 잔마이
아침에는 식료품을 사러 온 현지인들로 붐볐다.
계란구이 전문으로 유명한 '야마초'. 달콤한 계란구이 꼬치 하나에 100엔이다.
태양을 등진 참새좌
장내 시장은 작년 10월부로 폐쇄되었고 같이 있던 가게들도 전부 도요스로 옮긴 뒤 현재 이곳은 해체 작업이 진행중이다.
나는 그래도 작년에 한번 들어가봤는데 추억거리 하나 건졌으니 불행중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도요스는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인파가 상당히 몰린다고 하는데 그래도 츠키지 장외 시장도 당분간은 사람들이 쭉 올듯 하다.
대충 둘러보고 나카진 캡슐타워를 보러 갔다.
건물 자체가 갖는 의미로는 유명하지만 애초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은 아니다. 그래서 조용~하다.
한번 옆을 봤는데 그냥 분리수거장이었다.
현관에 놓여져 있던 안내문이 없어졌다. 한번 들어가보곤 싶지만 그럴수 없으므로..^^;
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 사들고 나왔다.
그리고 걸어서 긴자에 왔다. 아직 10시 전이라 오픈 안한 가게가 대부분이었음.
삐까번쩍한 야마하 건물 옆에는 파텍필립이 ㄷㄷ
그리고 긴자 식스에 도착. 옥상인 긴자 식스 가든에 올라가려고 한다.
건물 안에는 엘레베이터가 많은데 잘못 타서 다른거 타러 내려감;;
13층으로 올라와서 안내표시대로 가면 된다.
엄청나게 넓다. 나무도 많이 심어져있고 가든이란 이름에 걸맞는 수준 ㄷㄷ
건물 천지
저 멀리 도쿄 타워랑 모리 빌딩도 보이고
보정 사진
신주쿠 방향
조금 찍다 내려왔다.
니콘 쓰고 있었으면 주저 않고 갔을텐데... 펜탁스라 눈치보여서 ㄷㄷ..
독특하게 생긴 투어 버스. 수상 버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