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가 츠키지에 있어서 걸어서 갈 만 했는데 지나가는 길에 긴자가 있었기 때문에 긴자나 보러 갔다.
유라쿠초를 지나 그냥 아무 방향으로 걸어감
제일 먼저 본 건 토큐 플라자. 유리로 치장된 건물인데 화려하다
건너편엔 독특하게 생긴 에르메스 빌딩이 보인다. 단독으로 저렇게 세워져 있다는게 대단 ㄷㄷ
토큐플라자 옥상이 사진찍기 좋다고 해서 올라가기로 했는데 뜬금없이 보이는 롯데면세점 ㄷㄷ
플라자 11층으로 올라오면 식당가가 있고 밖으로 나가는 출입문이 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면 바로 테라스
적절하게 넓고 벽에는 적절하게 풀떼기가 심어져 있다.
토큐 플라자에서 바라본 후지야 빌딩의 모습.
여기서 사진이나 타임랩스 찍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실제로 와 보니 과연 포토 스팟으로 인기있는 이유가 있긴 하다..
나는 유리에 반사되는걸 가릴만한게 없어서 걍 찍음.. 다녀오고 나니 아쉽기만 할 뿐 -_-;
뒤쪽은 또다른 느낌을 준다. 지겹도록 찍히는 신칸센 ㄷㄷ
테라스에 와서 구경도 하고 밥도 먹고 회의도 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보여서 재밌었음
다리 아파서 좀 쉬다가 내려옴
이 날은 그냥 걸어오면서 본거긴 한데 별의 별 고급 매장들이 즐비하게 있었다. 역시 긴자 ㄷㄷ
재작년에 오픈한 긴자 식스. 긴자 최대의 상업 시설이라고 한다.
거의 대부분이 단체로 온 중국인들..
세이코 시계탑이 있는 곳으로 오니 닛산 크로싱이라는 전시장이 있었다. 위층에는 소니 스토어가 있었음.
닛산 E.DAMS 리버리가 붙여진 포뮬러 E Gen.2 경주차. 평범하기 그지없던 1세대랑 비교하면 정말 멋있게 나오긴 함.
잘빠진 모습 덕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맞은편엔 세이코 시계탑으로도 유명한 와코 백화점. 매 시간 정각마다 땡땡땡 하고 종이 울린다.
미쓰코시 백화점도 보이고... 슬슬 5시가 다 돼가서 체크인 하러 가야한다.
뭔가 존나 큰 건물이 눈에 띈다.
가부키 공연 하는 곳으로 유명한 가부키자. 뒤에 있는 큰 빌딩도 가부키자 소유인가봄.. 이름부터 가부키자 빌딩
천천히 15분 정도 걸어오니 바로 츠키지에 도착. 이제 체크인 할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