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일어나서 수강신청 조지고 친구랑 헤어진 뒤 도쿄행
시간이 거의 12시 다 되어서 맘마부터 해결하기 위해 도쿄역 라멘 스트리트로 들어갔다.
하나같이 다 줄이 엄청 길었는데 이 오레시키 준 이라는 곳만 유독 줄이 짧아서 여기서 먹기로 했다.
남바완 메뉴인 돈코츠 라멘 (전부 토핑)을 주문했다.
내부는 협소해보여도 은근 넓다. 짐은 구석에다가 구겨넣는 수준
조금 기다리니 바로 나왔다. 겁나 진한 국물이었는데 짜지않고 오히려 좀 느끼한 맛이었음.. 아무튼 한그릇 뚝딱
다 먹고 마루노우치 반대 방향인 야에스 출입구인가로 해서 나왔는데 이번에 첨 보는 풍경이었다.
주로 택시, 고속버스들이 모여드는 곳이었음.
귀엽ㅋㅋ
도쿄 국제 포럼은 도쿄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면 도착할 정도로 매우 가깝다. 입구 쪽의 모습
늦게까지도 여넹 ㄷㄷ
플로어 맵
처음 들어왔을 때의 모습. 장관이다.
오르막길 중간에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인터넷 같은데에서 찾다보면 여기서 찍은 모델 사진들도 꽤 있었음.
독특한 인테리어 덕에 사진가들도 많이 찾는 곳 같다.
아마 이게 지하 1층인듯..?
이곳은 주로 컨퍼런스, 전시회 등이 열리는 곳인데 97년도에 지었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정도로 세련되었다.
나중에 보니까 어릴때 한창 하던 그란투리스모4 포토 모드 로케이션으로 나오던 곳. ㅎㄷㄷ
엘베타고 7층으로 고고
7층에서 바라본 모습.
옆으로는 철길이 보이는데 도쿄역에 수시로 드나드는 도카이도 신칸센들이 보인다.
도쿄역을 빠져나가는 열차들
옛날에는 오리주둥이 같다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보면 새끈하게 잘 빠졌다.
오랫동안 있을 이유는 없는거 같아서 몇장 찍고 바로 내려왔다.
청소중인 인부들
밑에서 올라봤을때의 모습이 가장 멋진듯 하다. 그야말로 선의 향연 ㄷㄷ
이제 다음 목적지는 고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