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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본

2019.1.20~1.29 도쿄 여행 5 - 코토부키야 본사, 이케아 타치카와

 

 

 

밥먹고 이케아나 구경가기로 했는데 마침 가는 길에 코토부키야 본사가 있길래 들르기로 했다.

 

 

 

 

 

일본의 완구회사 코토부키야 본사가 자리잡은 '코토부키야 빌딩'. 

나름 업계 2인자라는 위엄을 가진 기업 치곤 꽤 아담(?)한 규모의 건물이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모형 업체로 옛날에는 피규어 위주였지만 최근에는 프레임 암즈 시리즈로도 유명한 회사다. 

나도 코토제 프라모델은 꽤 수집했었는데 본사 건물까지 찾아오게 될 줄이야 ㅋㅋㅋ

 

 

 

 

그리고 타치카와 본점이라는 명칭으로 1층에는 판권을 가진 애니메이션 관련 굿즈샵이 있고

2층에는 코토부키야 자체 프라모델이라던가 피규어 같은걸 파는 매장이 있다.

 

회사 사무실은 오른쪽 길로 따로 가야하는듯.

 

 

 

 

매장 앞에 세워져있는 캐릭터 '우도라'. 타치카와는 쿠루링이라는 토끼 마스코트가 있는데 비공인 마스코트로 요녀석도 있다. 

공모전에서 2위로 선정되지 못했다는거 같지만 시내버스는 큼지막하게 랩핑된게 돌아다니는걸 보니 그래도 인지도는 꽤 있는 편인듯??

 

 

 

 

 

매장 안은 주로 애니메이션이나 키티같은 기여운 굿즈들로 채워져 있었다. 페이트류는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매장 입구쪽에 배치되어 있음.

 

 

 

 

 

 

밖으로 나오고 중앙 출입문으로 들어가려고 하니 보인 한식당. 상호명이 '안가(安家)'다. 구글맵으로 좀 봤는데 평가도 괜찮고 개업 당시 코토부키야 빌딩에 세들어서 그런건지 코토부키야에서도 화환을 보낸 사진도 있었다 ㅋㅋㅋ

 

 

 

 

2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생겼는데 사진이 흔들림...

건물 자체는 외부도 그렇고 내부도 아주 깔끔하게 생겼다.

약국이랑 디저트 가게들도 입점해있었다.

 

 

 

2층

 

그리고 프라모델샵은 2층에 있는데 입구쪽에 프레임 암즈 아키텍트의 머리를 뒤집어 쓴 아키텍트맨 입간판이 세워져있다.

 

 

KOTOBUKIYA

 

큐포쉬로도 나왔는데 아무래도 프레임 암즈의 모태가 되는 것이다 보니까 꽤 밀어주는듯함 ㅋㅋ

 

 

 

본점 매장 입구. 오른쪽에는 기모노 샵이 있었다.

 

 

 

2층은 대부분 자체 브랜드 및 미소녀, 해외 판권 피규어, 프라모델과 관련 용품들로 채워져 있었다. 아무래도 건물 자체가 전문 매장 목적이 아니다보니 규모는 작은데 그래도 본사라는 상징적인 의미는 있겠다. 

 

 

 

 

장식장에 세워진 도색 작품들

 

 

 

 

에어브러쉬와 마커류

 

 

 

 

 

간지쩌는 아머드코어 프라들

 

 

 

 

큐포쉬도 있고 넨도랑 피그마도 있고 이번에 아키바 코토샵에는 안가봤지만 예전에 발매한 재고(?) 피규어도 많이 있었다.

 

 

 

 

 

3층은 홀 같은게 있다길래 올라갔는데 그냥 강당처럼 쓰는 사공간인듯...

테라스만 보고 바로 나옴

 

 

 

그리고 코토빌딩에서 5분 정도 더 걸어서 이케아에 갔다.

 

 

 

 

아직 한국 이케아는 가보지도 않았는데 해외에서만 두번째 이케아.. 딱히 볼 이유는 없는 곳이긴 한데 그냥 심심풀이로 가구보러 오기는 좋은 곳인듯(?)

 

 

 

 

푸드코트

 

 

 

 

내부는 전형적인 이케아의 모습.

베를린 이케아보다는 작긴 한데 그래도 한바퀴 빙 둘러보면 어느새 시간이 순삭되어 있다.

 

 

 

 

그렇게 한시간 정도 둘러보고 다시 타치카와 역으로 돌아갔다.

 

 

 

 

라비도 들어가서 눈팅하고

 

 

 

 

신주쿠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