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하고 짐 대충 방에 살포하고 바로 나왔음
원래는 벳부 로프웨이를 타려고 했는데 유후인에서 시간을 안보낸다는게 아쉽고
거리상으로도 귀찮아서 쿨하게 포기
쉬엄쉬엄 걸어오니 대충 10분 정도 걸린듯
역은 엄청 작다.
딱히 볼 게 없음
엉뚱한 곳에 초점을 잡는 펜탁스의 굉장한 af
알록달록한 열차들
놀라울 정도로 볼 게 없어서 바로 유노츠보 거리로 고고
여기는 쉬는곳 반 장사하는곳 반이었다.
슬슬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
가운데 건물을 기준으로 오른쪽 골목길이 유노츠보 거리다.
중간에 있는 건물은 롤케익이랑 아이스 크림 팔던덴데 원래 유명한 곳이었나봄
유노츠보 거리는 그냥 뭐 다른데서도 볼수 있는 상점거리다.
토토로가 가득하던 돈구노모리라는 가게
따뜻한거랑 차갑게 팔던 캐제쿠헨
갠적으론 치즈맛 안좋아해서 둘 다 별로ㅎ
일본에서 젤 맛있다고 자랑하는 금상고로케
친구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열심히 찾아봤는데 먹어보기라도 하자 해서 먹어봄
멘치카츠가 궁금했는데 없길래 금상고로케로 주문
엄청 대단한 맛은 아닌데 강한 후추맛은 후추 성애자인 내게 꽤 호였음
가격도 170엔인데 가성비는 끝내주는듯
이제 긴린코로 갈건데 거리 끝자락에 있는 주차장을 기점으로 쭉 가던지 오른쪽 길을 따라 내려가도됨.
아기자기한 동화마을 같다는 플로랄 빌리지인데... 안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