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본 (7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1.20~1.29 도쿄 여행 7 - 신주쿠 가부키초, 신오쿠보 밥먹으러 가부키초로 고 간판들이 어마무시하게 화려하다. 확실히 한국보다는 더 쌈마이한 맛이 있음. 유명하디 유명한 가부키초 입구 모습. 이 입구 골목쪽으로는 음식점들이 많고 조금만 더 뒤로 가던지 옆 골목쪽으로 가면 유흥업소들이 있는 식이다. 이리저리 밥먹을 곳이 어디 있나 찾다가 고질라가 마치 기자회견을 하는 듯해서 귀엽다. 비교적 최근에 지은 토호 빌딩이라는데 아이맥스 영화관도 있고 위로는 호텔이 있는 초고층 빌딩. 이게 들어오고 나서 치안이 더 좋아졌다나 뭐라나 그러다가 결국 이치란 라멘으로 옴... 오사카에서 두번 먹어보고 2년만에 먹어보는 이치란.. 나는 이치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대전에 히메노 라멘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치란 맛이랑 똑같아서 더더욱 좋아하지 않게 됨-_-;; 저녁이 시작되던 .. 2019.1.20~1.29 도쿄 여행 6 - 리코 이미징 스퀘어 신주쿠 (Ricoh Imaging square Shinjuku) 타치카와 역에서 40분 정도 걸려 신주쿠에 도차끄. 날이 확 어두어졌다. 리코 스퀘어에 가기 위해 호다닥 무브 모드학원 코쿤 타워 시뻘겋게 달아오른 요도바시 카메라 본점 신주쿠 오다큐 백화점. 인터넷에서 보면 여기 위에 올라가서 찍은 야경 사진이 있길래 나도 찍으려고 나중에 다시 와봤는데 아무래도 루프탑 사진이었던것 같다... 아무리 찾아봐도 전망대가 없어서 포기... 환하게 켜져있는 도쿄 도청사. 이번 여행에선 가지 않았다. 리코 스퀘어 신주쿠 번잡한 곳에서 살짝 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있는데 조용조용하다. 내부가 보이는 구조 매장 내부는 리코 제품들이 전시된게 보이고 유리창엔 펜탁스가 아사히 시절일때의 필름카메라들이 전시되고 있는걸 볼 수 있었다. 당대 최고라고 불린 레전설 카메라 스포매틱... 예전에.. 2019.1.20~1.29 도쿄 여행 5 - 코토부키야 본사, 이케아 타치카와 밥먹고 이케아나 구경가기로 했는데 마침 가는 길에 코토부키야 본사가 있길래 들르기로 했다. 일본의 완구회사 코토부키야 본사가 자리잡은 '코토부키야 빌딩'. 나름 업계 2인자라는 위엄을 가진 기업 치곤 꽤 아담(?)한 규모의 건물이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모형 업체로 옛날에는 피규어 위주였지만 최근에는 프레임 암즈 시리즈로도 유명한 회사다. 나도 코토제 프라모델은 꽤 수집했었는데 본사 건물까지 찾아오게 될 줄이야 ㅋㅋㅋ 그리고 타치카와 본점이라는 명칭으로 1층에는 판권을 가진 애니메이션 관련 굿즈샵이 있고 2층에는 코토부키야 자체 프라모델이라던가 피규어 같은걸 파는 매장이 있다. 회사 사무실은 오른쪽 길로 따로 가야하는듯. 매장 앞에 세워져있는 캐릭터 '우도라'. 타치카와는 쿠루링이라는 토끼 마스코트가 있는.. 2019.1.20~1.29 도쿄 여행 4 - 타치카와 역 이키나리! 스테이크 (いきなり ! ステーキ) 무사비에서 버스타고 대략 30분 정도 걸려 타치카와 역에 도착 거대한 조형물 타치카와 역은 루미네, 이세탄 백화점도 있고 라비, 빅 카메라 등등 있을건 다 갖춘 장소다. 먹을만한데가 뭐가 있을까 돌아다니다가 타치카와 역 북쪽 출구쪽에 위치한 이키나리 스테이크에 가기로 결정. 갑자기 스테이크라는 뜻의 이키나리 스테이크. 가성비로 승부보는 곳이라 사람이 상당히 많은데 이곳도 그랬다.매장 입구에선 직원이 고기를 굽고 있었다. 종류는 대략 이렇게 있는데 런치세트 가격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200g이 1,130엔, 300g이 1,390엔 ㅎㄷㄷㄷㄷ이정도면 정말로 갑자기 스테이크가 생각날때 먹을만할지도 ㄷㄷㄷㄷ 타치카와는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이곳 메뉴판엔 한국어 써져있지 않았지만 친구 덕에 .. 2019.1.20~1.29 도쿄 여행기 3 - 무사시노 미술대학 (武蔵野美術大学) 새벽 두 시엔가 자서 대략 11시 30분에 일어남.. 주간에는 스카이트리가 잘 보인다. 심지어는 빙글빙글 도는 뚝배기 LED도 보임. 마을의 풍경 친구 자취방 길 건너편이 무사시노 미술대학이길래 구경하기로 했다. 안그래도 옛날에 여기서 공부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결론은 공부 안하고 놀기만함ㅋ 집 앞에 나오면 대략 이런 모습인데 나무 뒤에 있는 건물이 무사시노 미대 건물. 그 유명한 정문 조형. 1929년 제국 미술대로 출발하여 올해로 89주년인가를 맞이한 일본에서 유명한 사립 미대. 줄여서 무사비라고 부른다.내가 좋아했던 전직 아우디 디자이너 사토시 와다와 켄 오쿠야마도 이 학교 출신. 친구의 소중한 초상권은 귀여운 알파카로 대체햇습니다 안내도 미대로만 구성된 캠퍼스 치고는 꽤 큰것같다. 들어오면 대략 이.. 2019.1.20~1.29 도쿄 여행기 2 - 우에노 공원, 아키하바라 이번 여행은 교환학생이 끝나가는 친구랑 놀면서 3일 동안은 친구 집에서 자기로 했었다. 원래는 아키바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 집 앞을 지나가는 주오 본선에서 투신 사고가 나서 두 시 이후에나 전철을 탈 수 있다길래어쩔 수 없기도 하고 마침 우에노 공원이 역이랑 붙어이었어서 우에노 공원 구경이나 잠깐 하기로 했다. 잊을만 하면 보이는 마리오 카트(마리 카). 작년에도 그렇고 이번 여행에서도 동양인이 타는건 한번도 못봤다. 우에노 역으로 들어가는 야마노테 선 열차 우에노 공원은 케이세이 우에노 역 출입구 바로 옆에 붙어있다. 공원 앞쪽도 사람이 무지 많다. 입구쪽도 그렇고 공원 안쪽에서도 거리공연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에노 공원에서 빼놓을 수 없다는 시노바즈노이케의 벤텐도.연꽃으로 가득 찬 곳.. 2019.1.20~1.29 도쿄 여행기 1 - 대전 > 인천 > 나리타 > 우에노 1월 20일에 도쿄로 8박 9일간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작년에 갔던 일본 여행기는 너무 귀찮아서 이 여행기 다음에 작성하는 걸로 -_- 4시 20분에 인천공항으로 향해는 공항 버스에 탑승이번 여행은 저번처럼 이곳저곳을 돈지랄로 다니는게 아닌 그냥 최대한 아끼는 메타였던지라 그냥 새벽에 대전에서 출발하기로 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새벽에 깨면 잠을 못 자서 혼자 똘망똘망한 상태로 공항에 도착했다-_- 역시 이른 아침부터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체크인은 모바일로 미리 했고 수하물만 보낸 다음 유심칩을 수령하고 바로 출국수속을 마쳤다. 여전히 인기 많은 브라운 인형 작년에는 항공기 점검이라고 못탔던 A380를 타고 간다. 기내식이 나오긴 하지만 좀 배고픈데 푸드코트까지 움직이기가 귀찮아서 게이트 바로 앞에.. 2018.01.23~02.06 일본 여행기 14 - 삿포로 > 아사히카와 (비에이 정) 삿포로에서의 2일차는 비에이를 가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아침에도 눈이 오지게 오고 있었다. 차도랑 인도 구별이 아예 안간다 ㅋㅋㅋㅋ 차는 여행 전 미리 토요타 렌트카(Toyota Rent-a-Car) 스스키노 점에다가 예약을 잡아놨었다. 이날을 위해 국제면허증까지 발급을... 눈에 파묻힌 비츠 -_-;; 싸이언 마크가 박힌 놈이었다. 옵션은 홈페이지에서 사륜에 스노타이어에 ETC 카드까지 장착해놨다. 한국처럼 예약 확인을 하면 미리 다른 직원이 차 상태를 봐주고 인도받는 방식이다. 생각보다 넓직한 실내라 만족. 뷰도 좋고 디자인도 큼직큼직한 덩어리로 이뤄져서 그런지 시원스럽다.내비게이션도 음성까지 한글로 완벽하게 나온다. 차 자체도 17년 4월 생산분인가 그랬는데 키로수도 아직 쌩쌩한편 아무튼 친절한 직..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