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01.23~02.06 일본 여행기 13 - 스아게 플러스, 스스키노 겉핧기 삿포로에서 묵었던 숙소는 게스트 하우스였는데 스스키노 역에서 도보로 대략 6~7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다.한국인 게스트도 있어서 일부러 이쪽으로 잡았다. 내가 갔을때 마침 한국에서 온 여행객들도 꽤 있어서 숙소에서 바로 나오지 않고 게스트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말좀 나누다가 밖으로 나왔다. 숙소에서 나오는데 참새가 엄청나게 많다 ㄷㄷ 기여어 삿포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면전차(시덴) 그리고 살짝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스스키노 중심가로 왔는데 내가 간 곳은 스프카레로 유명한 스아게 플러스 카레라면 환장하는 나로서 절대 지나칠 수 없었던 곳. 실내는 미국식 번호판들로 채워졌다. 대구에 있는 도쿄다이닝이라는 음식점과 비슷한 분위기 ㅋㅋ아직 다섯시도 안된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진 않았다. 삿포로 클래식.. 2018.01.23~02.06 일본 여행기 12 -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오도리 공원, 삿포로 시계탑 삿포로 역에서 나오면 대충 이런 풍경. 당시 날씨는 꽤 흐렸고 눈으로 인해 인도랑 도로가 구분이 안되는 상황. 역 안에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막상 나오니 휑한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폭설이 와서 그런가.. JR타워가 반쯤 가려져서 보인다 그냥 뭐가 있는지 간단하게 둘러보다가 역이랑 붙어있다시피 한 ESTA 라는 쇼핑센터에 들어갔는데 왠 커여운 캐릭터가 있길래 보니까 빅 카메라 삿포로점 마스코트 ㅋㅋㅋㅋ 게다가 지점별로 캐릭터가 다르다고 한다. 커여우니까 한컷 오사카에서도 본 게딱지 간판.. 인데 비슷하게 생긴거고 상호명은 다르다. 아무튼 그렇게 정말 조금 걸으니 바로 홋카이도 구청사와 오른쪽 뒤편에 현재의 홋카이도청이 보인다. 거의 그냥 한블럭 정도?? 눈이 안왔으면 3분이면 보일듯 -_-; 들어가는.. 2018.01.23~02.06 일본 여행기 11- 최악이 될 뻔한 삿포로행 (하네다 -> 신 치토세) 다음날 아침 6시쯤 일어나 기분좋은 모닝 샤워를 하고 7시에 숙소에서 나왔다. 굿바이 아리아케 베이~ 일단 린카이 선을 타고 텐노즈아일 역으로 고고씽 그리고 텐노즈아일 역에서 하네다 공항선을 타고 하네다 공항으로 간다. 처음 타보는 모노레일인데 밑부분도 시원스레 보여 마치 놀이기구 타는 기분이었다. 이 날 타고갈 비행기는 매일 9시 30분에 출발하는 NH57 항공기 호닥 호다닥 그 후 설레는 마음을 안고 체크인 카운터에 도착.마침 셀프인 카운터쪽에 서있던 체육복 차림의 직원이 안내에 기분좋게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를 연발하며 셀프인 체크 기계에 예약증을 찍었다. 그런데 예약 내역이 없다고 뜨는 것이다. ??? 한번 더 했는데도 예약 내역이 없다고 뜨길래 직접 카운터에 가서 접수하려고 했는데 셀프인 카운터 직.. 2018.01.23~02.06 일본 여행기 10 - 도쿄 오다이바 오오에도 온천 여행 2일차 마지막으로 온 곳은 오오에도 온천 이야기(大江戸温泉物語) 테마파크 같이 꾸며놓은 곳으로 유명하다. 유리카모메를 타고 텔레콤센터 역에서 내리면 바로 옆이다. 카운터에서 키가 달린 팔찌를 받아다가 들어가는데 이 팔찌가 카드 역할도 해서 돈주고 사먹거나 노는 것들을 전부 팔찌 하나로 다 해결한뒤 나갈때 팔찌 사용 내역으로 이용료를 결제하는 방식이다. 그 다음 유카타를 받아다가 탈의실에서 갈아입고 시설 이용을 하면 되겠다. 옷 갈아입고 들어오자마자 눈에 띄는 크라페... www.japantopken.com 펌 내부는 온천 소개대로 축제 분위기로 꾸며져있었다. 에도 시대 거리를 모티브로 했다는데 소품들도 잘 꾸며놨고먹거리, 오락거리들이 다양하게 갖춰져있어 '오~'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이곳에 나처럼 .. 2018.01.23~02.06 일본 여행기 9 -롯폰기 힐스 모리 타워 전망대, 모리 아트 센터 신주쿠 역 근방에서 한시간 가량 시간을 때운뒤 오에도 선을 타고 롯폰기로 왔다. 롯폰기 역에서 롯폰기 힐스까지는 도보로 대략 5분 정도밖에 안걸린다. 한국 리움 미술관에도 있는 거미 모양의 조형물 마망. 롯폰기 힐스에 왔다면 모리 타워 전망대는 무조건 가는 필수 코스다.원래 야외 전망대도 있긴 한데 내가 구매한 바우처에는 야외 전망대 티켓이 없길래 그냥 실내에서 보는걸로 만족하고 올라가진 않았다. 그나저나 미어 터지던 전망대에 도쿄 타워 바라보는 방향 유리창을 점거하고 타임랩스를 찍던 여덟 무리가 있었는데 다른 방문객들을 하도 방해해서 누가 말했는지 경비가 와서 제지하는 걸로 일단락 -_- 나도 그 무리가 자리에서 빠진 뒤에서야 구경할 수 있었다. 아무튼 여기서 바라보는 풍경은 매우 아름답다고 할 수 있.. 2018.01.23~02.06 일본 여행기 8 - 도쿄 도청사 전망대 도쿄 타워를 보고 온 곳은 신주쿠 역에 위치한 도쿄 도청사 오에도 선을 타고 왔는데 도초마에 역에서 내리면 청사 바로 옆쪽에서 나올 수 있었지만 멍청하게 신주쿠 역에서 내려서 한참을 걸어왔다. -_- 이날 날씨는 따뜻한 편이었는데 빌딩 사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강한 찬바람이 쌩쌩 불어 추웠음 아무튼 신주쿠역에서 걸어오니 이런 곳으로 오게 되었는데 청사 내에는 한국어 가이드도 있어서 의외. 청사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1층에 위치한 전용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비용은 당연히 공짜 먼저 남쪽 전망대 부터 올라가봤다 전망대는 45층 높이에 위치해있는데 도쿄가 시원스럽게 보이는데 메이지 신궁이 위치한 곳도 보이고 어렴풋이 도쿄 타워도 보인다. 스카이트리도 보이네 독특한 모양새로 유명한 모드 학원 코.. 2018.01.23~02.06 일본 여행기 7 - 도쿄 타워 도쿄 타워 근처에 있는 유명한 조조지. 여긴 안가봤음... 중학교랑 고등학교 사이를 지나 공원에 왔더니 도쿄타워가 가까이에 있다는걸 느낀다 눈 깨먹는 까마귀 그렇게 모토무라 규카츠에서 대략 30분 정도 걸었더니 도착한 도쿄 타워. 수많은 여행객들과 인스타그래머들에게 사랑받는 탑이기도 하다. 이때 마리오 카트도 탄 여행객들도 지나가고 2018년 1월 당시 도쿄 타워는 보수공사 중이라 안전망이 쳐져 있었고 전망대 내부도 일부 구간(기억하기로는 북쪽)에는 진입 불가였다. 크고 아름다운 모습은 실컷 봤으니 이제 전망대로 고고 롯폰기, 시부야 방향. 모리힐즈 타워와 저 멀리 도쿄도청사도 보인다. 야마나시 방향으로는 구름이 많이 껴있어 후지산이 보이지는 않았다. 구름이 많이 끼긴 했는데 그래도 미세먼지는 없으니 기.. 2018.01.23~02.06 일본 여행기 6 - 나카진 캡슐 타워, 모토무라 규카츠 신바시점 두번째 행선지는 나카진 캡슐 타워. 또는 나카긴으로도 부르긴 한다. 도쿄에 오면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건축가였던 쿠로카와 키쇼(1934~2007)에 의해 설계된 거주 겸 사무용 건물. 캡슐 모양의 독특한 구조로 이뤄져 있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신진대사를 의미하는 메타볼리즘 디자인을 적용하고 당시 유행하던 메타볼리즘 건축물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면서도 상징 그 자체라고도 볼 수 있겠다. 가까이서 보니 감동적~ 당연히 폐건물은 아니고 내부에 관리원도 상주중이다. 현재는 사람들이 하도 들락날락 했는지 일반인은 아예 못들어오게 막은듯.. 내부도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기타우와라 공원이라는 곳에 체험할 수 있는 모형이 있다는데 찾아보니 사이타마에 있다고 해서 쉽게 포기 -_- 1972년에 지어..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