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노 마트에 도착. 저 멀리 왼쪽에 있는 건물은 의류를 판매하고 오른쪽에 있는 큰 건물이 식료품을 파는 건물이다.
화장실은 양쪽 건물에 하나씩 있음 ㅎ
전형적인 일본 마트의 모습
전형적인 일본 마트 초밥의 가격. 10피스에 5130원이다. 스고이한 부분
고기류도 꽤 싼거 같음
그리고 튀김류도 다양해서 보는 눈은 만족시키고 배는 더욱 주리게 만든다...
잠시나마 한국에 온 기분으로 만들어주는 롯데...
튀김은 다 못먹을거 같아서 초밥이랑 닭껍질 꼬치만 샀다.
후지산 보며 쿰척쿰척 찐따샷1
밥먹고 차에서 내림
둥둥 떠다니는 물닭 한마리
보면서 꼬치 쳐묵.. 간장 소스에 짭짤하게 조린 꼬치였다. 쫄깃한게 넘나 맛있었음.
밥 다 먹고 차 반납하기 전에 청소실시
겉으로 보면 존나 드럽게 쓴거 같은데 정리하니 말끔해졌다..
반납 시간이 대략 두시간 정도 남았는데 더이상 가고 싶은 곳이 없어서 일단 영업소로 향했다.
영업소에서 밑으로 더 내려가다 보면 겁나 큰 대형마트가 있었는데 주차장이 어마무시하게 컸다 ㄷㄷ
나처럼 일부러 마트 멀리다가 대고 쉬는 사람들도 보였음
뒤로는 후지큐 하이랜드가 보인다.
한시간 반 정도 차에서 자다가 일어나서 영업소 옆에 있는 에네오스 주유소에서 주유했는데 만땅 채웠다는 쪽지도 줌 ㅋㅋㅋ
한칸 남기고 주유했는데 3,600엔 가량 나왔다. ㄷㄷ
암튼 그렇게 무사히 반납 완료.
차종 - 토요타 픽시스 스페이스
총 주행거리 - 378.4km
평균 연비(반납 기준) - 17.1km/l
최고 연비 - 18.7km/l
주유비 - 3624엔
후지5호 지역에선 40km/h 정도로 달렸는데 차가 출력도 약하고 오르막 지형에
통행하는 차가 은근 많았던지라 많이 밟아봐야 50km/h 정도로 밟았다.
삿타고개에서 후지시 시민 플라자까지 가는 바이패스 도로에선 통행 흐름에 따라 70~80 정도로 달렸었고
후지시에서 야마나카코로 돌아오는 길에서는 60km/h 정도의 속도로 달렸다.
수고한데수웅
버스 탈 때까지 한 40분 남았다.
이제 여기선 할것도 없으니 역에 서있는 기차나 좀 찍었다.
역 안으로 들어오니 체르마트와 자매결연해오고 있다고 알리는듯한 안내판.
스위스에서 찍었던 옛날사진 찾아보니 있었구먼 ㅋㅋ 근데 코레일이 껴있다는게 더 놀랍긴 했음;
기념품 상점에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본 호토 면 ㄷㄷ 굵긴 하다
리락쿠마가 유혹했으나 아쉽게도 가져온 돈이 다 떨어져서 패스
이건 호토맛 감자칩인가;
남아있던 동전들을 끌어모아 복숭아맛 맥주 한캔 사서 버스 시간 될 때까지 앉아 있었다.
그렇게 17시 10분 신주쿠행 버스 도착.. 전철에도 그렇고 버스도 보니 토마스와 친구들 이벤트 중이었나 보다.
토마스로 도배된 의자들 ㄷㄷ
짐은 간신히 구겨넣음..
암튼 짧았던 2박 3일간의 야마나시 여행도 끝났다. 굿바이 후지산~~
그렇게 다시 도쿄에 입성
내려오면서 본 스이카 동상 ㅋㅋㅋ
친구집에 돌아가기 전에 루미네 에스트에 들려 그렇게 노래부르던 잇푸도 한그릇 뚝딱
여기는 여성 쇼핑몰이라고 메뉴도 절반짜리 메뉴도 있었음 ㄷㄷ
밥먹고 들어오니 거의 11시가 다 되어갔는데 바로 곯아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