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숙소인 미라마르 가든 호텔에서 국부 기념관을 가려면 MRT를 타던지 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었는데 MRT를 타기에는 너무 비효율적이었고
가장 좋은 방법은 호텔에서 한 8분 정도 걸어서 버스를 타는 것이었다.
런닝 뛰는 아조시
8분걸어 도착한 정류장에서 국부기념관은 212번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대만 버스는 요금 지불 체계가 특이한데 버스 전광판 표기에 따라 下 표시면 내릴때 요금을 내는 것이었고
上 표시면 탑승할때 내라는 뜻이었다.
참고로 이건 예스진지 투어 전날 가이드가 알려줬던 팁이었는데 안알려줬으면 생각없이 탔음 -_-;
앞에서 보면 대략 이런 모습.
무슨 청소년 댄스 경진 대회가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앰프 틀어놓고 댄스 연습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원래 국부 기념관은 첫 날 묵었던 숙소와 엄청나게 가까워서 첫 날 야간에 가려고 했지만
시간 관계상으로도 그렇고 타이페이 101이 너무 좋아서 그만 -_-;
국부기념관을 보러 오는 이유중 하나라는 위병 교대식이 있는 시간에 딱 맞춰 도착
근무자 교대식은 3인 1조(전우조ㅋㅋ)로 열을 맞춰 천천히 등장하는걸로 시작
스마트폰으로 사진(동영상) 찍는 사람들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카메라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을텐데 이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역시 스마트폰의 힘이란...
여기서 셔터소리를 정신없게 내던 사람은 나를 포함해서 한 3명 밖에 안됐던 걸로 기억한다.
상호간의 예의
충...!
어맛 구닌 아조시랑 아이컨택
아저씨는 얼마나 남았어요?
다음 근무자가 올라오면 아마 같은 부대원으로 보이는 직원(?)이 복장을 정돈해준다.
근무가 끝나면 아마 쉬려나 ㅋㅋㅋ
엄격
근엄
진지
그리고 쑨원을 기념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옆에서 잠깐 관련 자료들을 보고 밖으로 나왔다.
쑨원이 Dr. 호칭까지 갖고 있었다는걸 첨 알았다-_-;;;
두유노 파룬궁?
대만에서 파룬궁 수련생의 수는 엄청나게 많다고 한다.
앞뜰의 대략적인 경관
그리고 도착했을때도 그렇고 뒤쪽으로 나갈때 이렇게 거대한 건축물이 하나 보이는데 딱봐도 돔구장이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타이페이돔인데 2018년 아직까지도 완공이 안된 비운의 건물이다.
공사는 2015년 부터 중단되었다지만 인부들이 뭔가를 뚜드리고 있는 걸 보아하니 아마도 재개된듯 하기도 하고...
복합단지로 만든다고 하는데 1조원 넘게 쏟아부은 것도 그렇고 대단한듯 -_-;;;
아마 완공된다면 이쪽으로도 관광객들이 꽤 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렇기에 우리 한국도 야구, 무나, 예슈를 한꺼번에 어우를쓔 있는 그런 보캅 돔구쟝을 지어야 한다고 말할 쑤 있게쓰요
암튼 이제 중정 기념당으로 궈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