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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전) 원미면옥

오랜만에 온 원미면옥. 일년에 평균적으로 여섯 번 정도 온다. 집에서 너무 멀어서 고민부터 하게 됨.

 

겨울 메뉴 빼고는 심플하게 딱 3개. 곱빼기는 천원 추가, 사이드로 갈비 만두가 있긴 한데 걍 설탕맛...

 

판암동 끝자락에 있는데도 밥탐에는 항상 사람이 많다. 주차장도 크지 않아서 차 대기가 애매한 상황이 올 때가 있음. 

 

항상 주는 메밀 육수물. 

 

담백한 닭육수와 메밀면의 조합. 계란 지단에 오이, 닭고기가 토핑되어 있다. 근데 닭고기 양이 해가 갈수록 줄어드는 느낌인데..

그리고 고춧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살짝 알싸한 맛도 있음.

 

나는 아예 느끼질 못해서 몰랐는데 먹어본 친구들중 몇몇은 느끼하거나 비릿한맛이 있다고 한다. 

안그래도 호불호가 갈리는 냉면집이라고 부정할 수 없는 건 사실. 비냉은 평범하게 단맛이다.

 

다대기. 많이 넣으면 칼칼한 고추 맛으로 변하는데 갠적으로는 안넣고 먹는걸 선호한다.

 

77ㅓ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