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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대만

대만 여행 2일차, 예스진지 투어 - 지우펀







지우펀은 전용 주차장이 위에 있어서 좀 걸어내려가야 한다.


차도를 통해 내려가도 되는데 워낙 오는 차가 많아서 복잡해서 가이드가 알려준 옆에 있는 길을 통해 내려갔다.


바로 옆에 보이는게 산에 만들어 놓는다는 무덤들 ㅋㅋㅋ


꽤 큰건 주차장으로도 쓰는듯 하다 ㄷㄷ





여기도 전망은 굿





집들 사이로 걸어가는데 민박집이 굉장히 많았다.





더 내려가니 지우펀의 상징이라 볼 수 있는 시장 골목에 풍등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자유시간을 주기 전에 오카리나 상점을 간단하게 설명 시작





그리고 간단한 연주 듣고 박수~~





누가 크래커 파맛은 무슨 느낌일까 ㅋㅋㅋㅋㅋ


나는 친구들과 함께 진과스에서 펑리수와 누가 크래커를 구매했다.








그리고 여기도 떼껄룩과





댕댕이...


대만에서 댕댕이 2마리는 공식인듯;







이제 여기서 헤어져서 자유시간 시작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특히 이곳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암튼 이래서 지옥펀 하는구나 ㄷㄷ





이곳이 포토스팟인데 발 디딜 틈이 없다는 표현은 이곳이 제격이다.





지우펀에서 관광객들에게 가장 유명하다는 찻집인 아메이차주관







아직 불은 켜지지 않았는데도 멋있었다.


그리고 이곳은 센과 치히로의 배경이 된 곳이라고 한다... 는 이미 더 비슷한 것들이 일본에 있고 거기에 미야자키 하야오가 부정해서 사실이 아닌걸로...


그래도 이렇게라도 알아준다는게 어디야 





이쪽에서 더 올라가면 학교가 있었는데 경치 보기엔 그렇게 좋진 않았다.






좀 둘러보니 슬슬 어둑어둑 해지기 시작했는데 차라도 마실까 하다가 음식점으로 고고







생맥과 딤섬으로 간단하게 배를 채웠다.





전망도 좋은 곳이라서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그렇게 한 30분 정도 여유롭게 잡담하다가 슬슬 야경보러 출발






우리가 있었던 음식점 바로 옆이 전망 보는 곳이라서 야경 한방 찍고 다시 골목으로





곳곳이 기념품과 먹거리 상점이었다.


오징어 튀김을 사먹었는데 괜찮던...





시장골목 주변에 취두부 냄새가 눈 찌푸러질 정도로 심하다고 하는데 별로 그렇게 심하지도 않았다.





쓸데없이 리얼한 모양의 촤컬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모든 관광객들에게 센과 치히로와 연관이 된 곳으로 인식되다 보니까 관련 굿즈들 파는 곳도 많았다.







인스타에 올렸던 떡보정 사진으로 한장





동네 아재가 가오나시 인형을 들고 흔들다가 전깃줄 위에 살포시 올려놓았다 ㅋㅋㅋ





지우펀 오면 꼭 찍는 야경





이곳을 내려다보는 뷰로 찍고 싶었는데 이 촬영장소 바로 옆에 있는 음식점을 들어가야 해서 아쉽지만 패스...





겨우 내려와서 보니 그래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쏟아진다 ㅋㅋㅋ





여기저기서 사진 찍는 사람들





중심부에서 살짝 옆으로 나와도 고요한지라 여기가 지옥펀 맞나 하는 생각도 든다.


가족이나 연인들이 잠깐 와서 쉬어가는듯





지우펀은 금광과 연관이 있는 곳이라 저렇게 석화도 새겨놓았다.











버스로 돌아가기 전에 홍등이 이뻐서 계속 찍게 된다






여기가 길 잃으면 가장 먼저 찾는다는 지우펀 세븐일레븐





처음 왔던 길을 까먹어서 그냥 도로로 올라갔다.





타이페이에서도 시내버스를 타고 바로 지우펀에 올 수 있다고 하는데 아마 저 버스가 직행버스가 아닐까 한다.





부랴부랴 올라와 출발 5분전에 도착 ㅋㅋㅋㅋ


내가 이용한 투어는 지우펀 야경도 실컷 볼 수 있게 배려한 투어였는데 대강 봐서 확실하진 않지만 출발도 두번째로 늦게 했다.





그렇게 아쉬우면서도 좋았던 투어를 끝내고 타이페이로 돌아오는 길


타이페이 101이 보였는데 정말 독특하고 예쁜것 같다 ㅋㅋㅋ


타이페이에 도착하고 우리는 타이페이 중앙역에서 내려 숙소로 출발했다.




아무튼 길고도 짧으면서 굵었던 예스진지 투어는 이것으로 끝.





버스투어에 대한 포스트도 작성할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