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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태국

2019. 11. 15 ~ 11. 20 방콕 여행기 9 - 아이콘 시암, 밀레니엄 힐튼 방콕

 

눈물흘리며 푸미폰 다리를 포기하고 아이콘 시암행

크롱 톤부리역에서 내려서 걸어가야함

 

방콕을 돌아다니며 보는 버스들은 중심부가 아니면 보통 창문이 없는 차들 위주였는데 현대차도 보이길래 신기했음

 

역은 공사중이라 폐쇄된 출입구가 있었는데 주변에 선로 건설 하는거 보니까 이거 때문인듯

 

가는 길에는 오토바이가 많이 보였는데 이 주변이 오토바이 거리 같은 곳인듯

 

저 멀리 보이는 아이콘 시암

 

2018년 11월 18일에 개장한 쇼핑몰로 아시아 최고 규모중 하나라고 한다.

 

앞에 있는 흰색 건물이 쇼핑몰이고 뒤쪽에 있는 겁나 높은 빌딩은 호텔과 레지던스가 있다고 함

 

 

 

도착하니까 또 비내리기 시작

 

체크인까지는 두시간 남았는데 점심치고는 조금 늦게 먹는셈

 

멋진 입구의 모습과 내부는 일본인지 분간 안갈정도로 일본계 매장이 엄청나게 많았음..

 

6층에 있는 식당가도 엄청나게 화려함

 

밥은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팟타이로 유명하다는 팁싸마이에서 동생들이랑 먹었다.

과육이 씹히는 오렌지 주스는 달콤한게 진짜 맛있었는데 문제는 팟타이도 너무 달아서 별로였음

 

개인적으론

주스 >>>> 팟타이

라고 결론내렸다.

 

옆에 비비고가 있긴 했지만... 외국에 와서 한식이 그리워지는건 태국이 처음인듯-_-;;

 

암튼 밥 다 먹고 체크인까지 한시간 반이나 남아서 쇼핑몰이나 구경

 

7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찍은 6층 분수대

여긴 진짜 미친듯...

 

7, 8층은 컨벤션 홀이 자리잡은 모양인듯하고

8층에는 리버 뮤지엄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내년에 개장한다고

 

게임과 낮잠 삼매경인 경비들

 

 

관심사항인 전자제품 매장들은 한번씩 슥 둘러보기도 하고

 

미니를 비롯해 BMW 그룹 차들도 다른곳에 전시되어 있었다. 

왼쪽에는 엪원 굿즈도 있긴 했는데 상위 세 팀과 BMW 것만 걸어놨다.

 

미친 규모를 자랑하는 H&M

 

쇼핑몰은 그닥 관심사항이 아니라 사진은 별로 안찍었지만 어마어마하긴 했다.

그 뒤에 본 분수쇼는 더 쩔었지만...

 

체크인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 숙소로 궈궈

 

세번째이자 마지막 숙소 밀레니엄 힐튼 방콕. 아이콘 시암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다.

유명 호텔 체인에 와보는건 난생 처음

 

입구에는 라마 10세의 초상화가 걸려져 있다.

왕의 초상화는 계절별로 사진을 달리 한다나

 

겁나 멋있는 리셉션

 

4층에는 헬스장과 수영장이, 31층에는 라운지가 있다.

나가는데 정신팔려서 라운지는 새까맣게 잊어먹어 구경조차 못함 ㅠㅠ

 

25층에 있는 2인실에 배정받음

이런 행복은 처음데스우...

 

이런 화장실은 내겐 그저 호화사양일뿐 ㄷㄷ

 

대략적인 전경

 

왼쪽으로는 왓아룬도 잘보인다

 

짐 대충 풀고 이제 배타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