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30분에 시노노메 역에서 츠키지 시장으로 출발
츠키지 시장 옆에 있는 골목에 왔다. 정확히는 장외 시장이라고 부르는듯 하다.
아침 일찍 장보러 온 사람도 있었고 조리된 음식도 팔고 있다.
이 날 시장이 정기 휴일 날이라 문을 열지 않아서 시장 입구쪽까지만 갔다 와보기로 함
한산한 장내 시장 입구
*2019년 현재 츠키지 시장으로 불리던 장내 시장은 도요스로 옮겨서 저 모습이 아님
도로도 한산
까마귀와 JAL
이제 Brunch를 Eating 하기 위해 다시 골목으로 간다
그 유명하다는 스시 잔마이 본점으로 입갤
본점 중심으로 골목길 군데군데에 분점이 몇개 더 있는듯 하다.
들어갈때 찍은 사진이 없어서 밥먹고 나왔을때 찍은 사진으로...
참고로 이렇게 팔 벌리고 맞이하는 사진으로 유명한데 트레이드 마크인지 입간판에 모형까지 세워져있다. ^^;
혼밥하러 온 덕인지 카운터석에 앉았다.
카메라를 들고 있었는데 자리 안내해주는 직원이 "카메라와 이찌방 니콘!" 해주길래 빵터질뻔 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였으면 이찌방 캐논이라고 했을텐데 ㄷㄷㄷㄷ
아무튼 그냥 맘 편하게 '특선 스시잔마이' 라는 세트메뉴 하나 주문했다. 가격은 3,220엔에 13피스가 나오고 생선 장국도 주는 구성
인기 많다는 참치 세트는 나중에 다시 와서 먹었었다.
때깔 좋고 생맥주랑 같이 먹으니 기분 굿~~
쿠라 스시 같은 회전 초밥집이 아닌 곳에서 간단하게 즐기고 싶다면 스시 잔마이가 괜찮을듯 하다.
옆 자리 담당하시던 분...
30분 정도 느긋하게 즐기고 나왔더니 사람들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
앞에서 한컷
그나저나 입구에서 나오는 성님도 혼자 와서 옆자리에 앉았었는데 꽤나 신경질적인듯 했음 ㄷㄷ..
먹고 나오니 어느덧 10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다음 행선지는 나카진 캡슐 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