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토박이인데 처음으로 가본 장태산.
버스타기에는 배차 시간때문에도 그렇고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라 차타고 다녀옴
메타세콰이어로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입구부터 빽빽하게 서있다.
이때쯤 되면 노랗게 색이 변한다고 해서 왔는데 색이 붉은것도 아니고 갈색으로 변해가는걸 보니 좀 늦게 온듯
등산보다는 이름값대로 힐링의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지 규모도 엄청 크지는 않고 안내도도 심플한편
무 료 조 아
원래는 개인 땅이었는데 시에서 매입하여 머전시 소유가 됨.
전망대가 목적이므로 다른곳은 생략. 앞에 보이는 건물 내에는 전시관이라나 뭐라나
전망대 입구인 숲속 어드벤처. 별건 없고 앞에 보이는 주황색 다리만 따라간다.
10월까지 3개월간 공사중이어서 못들어왔었다는듯. 저는 졸작시즌이라 상관없었지만요 ㅎㅎ
왠 다리 하나를 공사중인데 이거때문인가 싶다. 바닥엔 보나마나 유리바닥을 깔 거 같은데...
장태산의 자랑인 스카이웨이. 메타세콰이어 사이로 놓아진 다리를 따라 다닌다.
길도 짧아서 가볍게 다니기 정말 좋은듯. 걷다가 밑을 보면 꽤 높은게 느껴진다.
진짜 조금만 걸으면 바로 나오는 스카이타워 전망대. 벌써 진사님들이 자리잡고 촬영중
내부는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걸어올라가는 식이다. 완만한 경사라 힘들지도 않음.
전망대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경치보기에는 딱 좋음.
여기서는 입구쪽을 바라보고 찍는 사진이 가장 유명한데 맨 위에서 바라보는건 생각보다 휑한 느낌이라
중간 층에서 바라보는게 꽉 차보여서이라 가장 좋았음.
뒤쪽 풍경
산 위에도 전망대가 있는데 비교적 낮은 산이라 그런지 육안으로 사람들도 잘보인다.
전망대 난간이 낮아서 드론뷰처럼도 찍을 수 있음.
무당벌레가 겁나게 많은데 우연하게 친구마냥 나란히 찍힌놈들
대충보고(30분) 슬슬 내려감
옆에는 당나귀 농장도 있었는데 꽥꽥 질러대는 소리가 인상적.
아무튼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