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사진

펜탁스 K-3 후속기의 이미지

 

 

리코가 드디어 K-3 후속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올해 초 CP+에서의 인터뷰에 따르면 내년 초에 살짝 보여주고 CP+에서 공개할거라 생각했는데

100주년 기념이라고 미리 보여주는듯;

 

 

 

삼각뿔과 상단 다이얼 3개는 패밀리룩으로 굳어진듯하고

동영상 기능과 라이브뷰 버튼은 상단 보조 다이얼로 보냈다.

 

 

 

뷰파인더 좌측에 있는 버튼 하나는 처음 공개된 샷을 봤을때는 보나마나 라이브뷰 버튼이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상세샷이 나오고 나서는 라이브뷰는 상단 보조 다이얼로 보냈다는게 밝혀져서 미궁으로 빠져들게 됐다.

뭔가 대단한거라 숨겨놓은건지 아니면 걍 커스텀 다이얼로 해놓는건지...

 

그리고 LCD랑 뷰파인더 사이에 뭔가 있다. 겉보기로는 접안센서처럼 보이기도 하고

도저히 가변식은 아닌것으로 보이는 LCD가 평소에는 저렇게 있다가

위의 접안센서 같은걸 눌러서 팝업식으로 작동할거라는 상상의 나래도 펼쳐봤으나

이것 역시 상세 샷을 보니 도저히 버튼같이 생기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저렇게 눈에 띄는 위치에 센서를 넣는것도 좀 이상한데....

 

 

조이스틱도 들어갔다. 4분할일게 뻔해보이는데 아무튼 이게 들어갔다는 것은

측거점이 늘어났다는 것으로 봐도 무방할듯. 현재 K-1이 33개고 이 신형 크롭기는

많이 늘어나봤자 45개 이하로 예상해본다.

 

저 의미불명의 버튼과 센서같은 것을 봤을때 리코가 4월달에 냈던 측광센서를

콘트라스트 센서로 활용한다는 특허가 적용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솔직히 비약적은 커녕 적당한 발전도 기대하기 힘든 현실이다.)

 

여하튼 이 신형 크롭기는 소니제 26mp 센서를 사용한다는 썰외에는 아무런 정보가 없다.

시제품은 9월 23일부터 열리는 100주년 기념 행사에서 전시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