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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본

2018.01.23~02.06 일본 여행기 8 - 도쿄 도청사 전망대




도쿄 타워를 보고 온 곳은 신주쿠 역에 위치한 도쿄 도청사


오에도 선을 타고 왔는데 도초마에 역에서 내리면 청사 바로 옆쪽에서 나올 수 있었지만 멍청하게 신주쿠 역에서 내려서 한참을 걸어왔다. -_-





이날 날씨는 따뜻한 편이었는데 빌딩 사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강한 찬바람이 쌩쌩 불어 추웠음





아무튼 신주쿠역에서 걸어오니 이런 곳으로 오게 되었는데 청사 내에는 한국어 가이드도 있어서 의외.






청사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1층에 위치한 전용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비용은 당연히 공짜


먼저 남쪽 전망대 부터 올라가봤다





전망대는 45층 높이에 위치해있는데 도쿄가 시원스럽게 보이는데 메이지 신궁이 위치한 곳도 보이고 어렴풋이 도쿄 타워도 보인다.







스카이트리도 보이네




독특한 모양새로 유명한 모드 학원 코쿤 타워도 보이고..










뒤쪽으로는 눈쌓인 신주쿠 공원도 보인다.






북쪽 전망대와 그 옆에 지나가는 비행기 한 대


그나저나 조리개를 조이니 렌즈 속 먼지가 엄청나게 보이넹...








남쪽 전망대를 보고 이제 북쪽 전망대로 가즈아







여기서도 후지산은 안보이지만 끝없이 펼쳐진 도쿄가 시원스레 보여서 만족했다.







밖으로 나오면 대략 이런 모습의 부속건물이 맞이한다.





뒤돌아서면 웅장한 청사 건물을 볼 수 있다. 역시 초광각이 아니면 찍을 수 없는 높이..;;


도쿄 올림픽 유치했다고 벌써부터 현수막도 걸어서 홍보중





이게 청사인지 그냥 초호화 빌딩인지 모르겠다.







가히 압도적인 포스 ㄷㄷ


이제 잠시 시간을 때우기 위해 신주쿠 역으로..





가다가 본 모드 학원 코쿤 타워. 닉값대로 디자인 관련 건물같이 생겼다.






그리고 신주쿠 역의 상징 중 하나... 라고 생각하는 요도바시 카메라 본점





본점에서는 노트북이랑 핸드폰, 카메라를 팔고 있었다.





그다음은 신주쿠 역 쪽으로 왔는데 복잡하거니와 사람도 엄청나게 많았다. 과연 세계 최고 이용률의 역 ㄷㄷ;





여긴 어디였지....















그 다음엔 신주쿠 역 서쪽 출구에 있는 빅 카메라에서 이것저것 만져봤는데 어째 신주쿠 역에선 사진을 한장도 안찍었네 -_-;;


생각해보면 이때 발목을 한번 삐끗했다가 워낙 아파서 사진 찍을 생각도 없었나보다...